경희대 시국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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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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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9
/ 1 페이지
whynotnow님의 댓글
작품 하나를 읽는 느낌이네요..시국선언하는 명문대들이 매일매일 나오길 바랍니다.
퐁팡핑요님의 댓글의 댓글
@konggwi님에게 답글
연세대도 조용히 있는게 여간 짜치는 일이 아닙니다. 노벨 문학상도 배출한 학교가 이런 명문 하나 내놓지 않다니...
마이클클레이튼님의 댓글의 댓글
@퐁팡핑요님에게 답글
연세대는 정책실장이 경영대 교수 출신이니까요. 세상엔 비겁한 인간들이 참 많습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
겸공에서 김어준이 감탄을 마다하지 않고 첫 문장에 애착을 갖더라고요.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네로울프님의 댓글
정말 명문입니다.
시대를 고민하는 학자로서 후학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그리고 현실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할 바를
잘 알리는 글입니다
시대를 고민하는 학자로서 후학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그리고 현실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할 바를
잘 알리는 글입니다
BECK님의 댓글
진짜 명문이네요
배운 사람이 쓴 글이라는 게 보이는데
쉽게 읽히면서 사람의 마음을 파고듭니다 ㅠㅠ
강의실에서 대답 없는 이름 부분에서 눈물이 나올 거 같았습니다
배운 사람이 쓴 글이라는 게 보이는데
쉽게 읽히면서 사람의 마음을 파고듭니다 ㅠㅠ
강의실에서 대답 없는 이름 부분에서 눈물이 나올 거 같았습니다
leon1ai8님의 댓글
저희 지도교수님 성함도 보이네요. 오늘 뵙기로 했는데 이 감동을 전해드렸야겠습니다.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귀하게 읽었다는 말도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피땀흘려 겨우 제대로 된 나라 좀 만들었나 싶었는데 2찍들 때문에 나라가 이 꼴이 뭔지...
윰어님의 댓글
점점 대학 수준이 드러나는 갈림길에 섰군요.
경성제국대는 국민들 인식선에서 점점 내려오고 있습니다.
경성제국대는 국민들 인식선에서 점점 내려오고 있습니다.
아리니아빠님의 댓글
이 정도의 글이 시국선언문이라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좋은 주제로 쓰여졌다면 더 멋진 글이 되었을 건데요.
좋은 주제로 쓰여졌다면 더 멋진 글이 되었을 건데요.
술만먹으면개님의 댓글
선언문을 읽는데 제가 더 부끄러워 집니다... 저 물건을 제가 뽑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부끄럽습니다.
Allusion님의 댓글
이런 글이 언론에서는 눈씻고 봐도 찾기 어렵다는 것은 우리 시대의 부끄러움입니다
Fatherland님의 댓글
저도 그 날 첨에 읽고 완전 감동받았습니다. 동문 교수님들 자랑스럽다고 친구들에게 신나서 카톡보내고 그 날 너무 행복했어요.
maru008님의 댓글
귀한 글이네요. 두고두고 읽어보고 싶을 만큼 명문이기도 하고요. 교수님, 연구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