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으로서의 창피함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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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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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으로서의 창피함을 넘어,
실존하는 인간으로서의 부끄러움이,
차마 묵도하고 묵인하며
현실정치와는 다른 결을 두어도 괜찮다는
구차한 변명이 이제는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가만이 있어도 떨리고 부들거리는 분노가
한 줄 한 줄에 가득 담겨 있네요.
꼭 한 번 일독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경희대 시국선언문
https://damoang.net/free/2157598
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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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님의 댓글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스승이라면
저 정도의 품격은 갖추어야 한다
그리 생각되는 명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