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일릿 소속사, "뉴진스 표절" 주장 민희진에 20억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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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소송전에 돌입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내년 1월 10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연다. 소송 규모는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 4월 하이브와 갈등이 불거지자 주요 원인으로 빌리프랩 소속 그룹인 아일릿이 어도어의 뉴진스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아일릿의 데뷔 콘셉트, 의상 안무, 영상미 등 여러 부분에서 뉴진스와 유사하다고 했다.
민 전 대표는 하이브가 이 같은 주장에 대한 보복성으로 자신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민 전 대표 측과 하이브의 법적 공방에서 빌리프랩의 뉴진스 기획안 카피 관련 하이브 내부 직원 제보 내용이 공개돼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해당 제보에 따르면 이 직원은 아일릿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아일릿 구상단계부터 뉴진스의 기획안을 요청했으며, 아일릿 기획안이 뉴진스 기획안과 똑같다고 했다. 이 직원은 “똑같이 만들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 했다. 다 똑같은 자료가 법원에 제출돼 있는 거 같은데 이거 다 보고 참고한 건데 왜 계속 아니라고 하지?”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이 뉴진스의 기획안을 표절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아일릿의 브랜딩 전략과 콘셉트는 2023년 7월 21일에 최종 확정되고 내부 공유됐다. 제보자가 이른바 ‘기획안’을 보내온 것은 그 이후인 2023년 8월 28일자로, 시점상 아일릿의 콘셉트에 영향을 미칠 수가 없다”고 카피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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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일릿이 좋던데요 :)
타잔나무님의 댓글
이 분은 매를 자기가 벌고 있으니...... 뉴진스가 안타깝습니다.
분노의망치님의 댓글
한운님의 댓글
요즘은 체리쉬 매일 들어요.
통만두님의 댓글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다만 제가 겪었던 경험만 잠시 얘기하면..
구글 음악에 최신 음악 플레이리스트 쭉 들을 때 음~ 뉴진스 곡이 참 많네~ 라면서 제목도 안 보고 뉴진스 곡이라고 생각했던 노래가 나중에 보니 아일릿의 마그네틱이었습니다.
뭐 상세하게 따져보면 다른 음악, 다른 스타일 일지도 모르지만 언뜻 보면 저처럼 느낀 사람들이 더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아일릿이나 뉴진스의 팬인 사람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소리 겠지만요..
예전 여자친구의 유리구슬이 소녀시대의 다만세와 너무 비슷한 컨셉 아니냐.. 했던 거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저한테는..
통만두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전 무대를 본게 아니라 그냥 백그라운드로 리스트 쭉 흘려 들었을 때 느꼈던 거라 저도 당황스러웠어요
지금도 왜 그렇게 느꼈을까 싶어요.
근데 지금 다시 들어봐도 마찬가지에요.. 뉴진스라고 생각하면 뉴진스 같아요.. 왠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도..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