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북한에 떼인 돈 받는다"…통일부, 폭파 철도 등 비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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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 돈을 빌려 건설한 남북 연결도로와 철도를 폭파한 북한에 차관을 돌려받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전반기 통일분야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브리핑을 열고 북한의 우리 재산권 침해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원칙 있게 대응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육로 연결 사업에는 2002∼2008년에 정부의 현물 차관 1억3천290만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1천800억원) 상당이 투입됐습니다.
다만 남북은 차관 규모를 연결 공사 종료 후 확정하기로 했는데,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 기술적으로는 미확정 상태입니다.
통일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도로·철도 폭파는 차관을 갚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며 "통일부는 차관으로 제공된 돈을 어떻게 돌려받을지 유관 부처와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통일부 당국자는 "절차상 차관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단계에서 차관을 확정할 수 있는지, 또 규모 확정 후 거치기간 없이 바로 상환 조처에 나설 수 있는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관계를 '적대적 2국가 관계'로 선언한 북한은 지난달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열결도로와 철도의 일부 구간을 폭파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남북대화를 지양하고 실무 단계에서 충분한 협의를 통해 실질적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합의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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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하나 보내게? 먼수로 전달할라구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원두콩님의 댓글
북한은 아마도 요구한 금액 납부하고 (우크라참전으로 주머니 두둑함)
이전부터 간절히 원했던 남한 시설 폭파쇼 할거라 봅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의 댓글
우크라이나에 퍼주는 돈이 얼마고.. 해외에 퍼쓰고 다니는 돈이 얼만데 1800억 가지고..
ㅇㅂ 하고 있네요 진짜 -_-
지혜아범님의 댓글
법원 통해서 압류 딱지 붙이러 가나요?
아님 채권추심 업체에 넘겨서 받을려고 하나요?
공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