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데스크탑을 없앴습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18 17:48
본문
결혼 할 때 조립해서 집안 한 구석에 놔두고 잘 사용했던 데스크탑이 있습니다.
중간 중간 메인보드, CPU, 그래픽카드 등을 다 갈아줬고, 그러면서 계속 써왔습니다.
데스크탑 케이스는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는 상황이었는데, 어제부로 더이상 사용할 일이 없다고 판단되서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CPU와 메인보드는 혹시 몰라 빼서 당근에 올려뒀고,
HDD는 백업을 위해 떼어뒀습니다.
이것도 백업하면 팔아버리거나 나눔할 예정입니다.
아이패드, 아이폰으로도 되는게 많아지다보다 상대적으로 데스크탑 사용량이 줄더군요.
그마저도 연식이 좀 된 노트북이 하나 있어서 노트북으로 간단하게 처리 가능하다보니 굳이 자리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탑이 필요없더군요.
시간의 흐름이 이렇게 되었구나 싶기도 하고,
세상이 많이 바뀌었구나 싶기도 하고,
그냥 뭔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서 이상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냥 그렇습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mlcc0422님의 댓글
거의 고사양 데탑만 잘돌아가는 류의 게임이 좀 있어서 포기하기 어렵군요. DCS라던지 dcs라던지 ㅋㅋㅋ
BoneNSkin님의 댓글
hdd 는 부숴서 버리시거나 계속 소장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정보유출이 워낙 심해서 조심하는게 좋지않을까요?
MDBK님의 댓글
맥에서 게임 성능이 지금 4090정도 뽑아주면 300언저리 내외로는 맥북으로 갈아탈 의향이 있습니다. 근데 M7쯤이 되어도 4070비벼볼 수 있을듯해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습니다.
노트북은 비상용일 뿐, 모든 건 데스크톱에서 하지요.
오히려 노트북은 배터리 확인차 몇 달에 한 번 켜줄 뿐입니다.
노트북은 비상용일 뿐, 모든 건 데스크톱에서 하지요.
오히려 노트북은 배터리 확인차 몇 달에 한 번 켜줄 뿐입니다.
story4one님의 댓글
저는 행정업무용 PC 하나 있어야 하고 대부분 맥이고 겜은 겜기로 하던가 하네요. PC겜을 하려면 따로 하나 꾸며야 할듯하구요 ㅎ
괴퍅님의 댓글
상시켜져있는 데탑의 안정감을 사랑하기 떄문에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전기료가 무서워서 맥미니로 스위칭해서 상시켜놓고 있습니다 ....
꾼주재은숨님의 댓글
컴터로 처리할 것들은 대부분 회사에서 처리하고 집에서는 그나마 게임을 위해 합니다.
이젠 게임도 힘들어서 잘 안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