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번 프리미어12를 보고 든 생각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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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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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구 열기와는 다르게 국제 대회인 이번 프리미어12도 예선 탈락으로 그 열기를 이어가지 못했네요.
허구연 총재가 국제대회 성적을 그렇게 강조했음에도….
솔직히 이번에 선발된 라인업을 보면 당연한 결과 같기도 해요. 아쉬운 점이 많지만 좋은 부분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던 대회 같아요.
일단 좋았던 점은 젊은 야수들이 국지대회에서도 본인들의 기량을 잘 보여주었어요.
특히 김도영 선수는 정말 어마어마한 재능을 또 보여주었네요. 타이거스 팬 분들은 앞으로 몇 년은 든든할 것 같아요.
박성한 선수도 눈에 띄고 최원준 선수 나승엽 선수도요
야수 쪽은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김도영 이렇게 센터라인 잡고 젊은 포수만 잘 키우면 든든해 보여요.
문제는 투수 쪽인데…
한 경기를 맡길만한 선수가 안 보이네요
곽빈, 소형준 선수가 좋았지만 원태인 선수가 같이 못 온 것도 아쉽고 이의리 선수도…
암튼 오른손 왼손 한 명씩 선발로 나오면 7회까지는 1,2점으로 막아줄 것 같은 선수가 아직은 나오지 않는게 앞으로도 국지대회에서 고전을 할 듯 싶어요
반면 어린 불펜 투수들은 가능성도 보여주고 이번 대회에서 배운 것도 많을 것 같네요
다음 WBC까지 에이스 선발이 나타나길 기원해 봐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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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Junppa님에게 답글
참…그 부분은…여기도 그 나물에 그 밥 같은 좁은 판이라서 계속 돌려 막기 같아요. 막상 누가하는게 좋을까 하면 딱히 떠오르는 감독이 없기도 하고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twinss님에게 답글
그 경기가 너무 아쉽더라고요. 야수들도 첫 경기라서 긴장해서 스윙이 지대로 안나오고…
선발투수를 왜…이 생각 밖에
선발투수를 왜…이 생각 밖에
GreenDay님의 댓글
류중일 부터가 너무 올드스쿨의 지도자입니다.
나이도 많지 않는 지도자인데 20년전 2000년대식 야구를 하고 있더군요.
나이도 많지 않는 지도자인데 20년전 2000년대식 야구를 하고 있더군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너무 올드스쿨이죠…젊은 감독 중에는 국대 감독을 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선택의 폭이 너무 없는것도 문제 같아요
뭉코건볼님의 댓글
선발로 나와서 7회까지는 1,2점으로 막는 수준이면 거의 리그 탑 투수인데, KBO 리그에서조차 그걸 해내는 국내 선수는 딱히 떠오르는 선수가 없긴 하네요. 만약에 그런걸 국제대회에서 해낼 수 있는 선수가 있었다면 이미 메이저에서 데려가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뭉코건볼님에게 답글
있기는 한데….국대를 할 수 없는 선수에요.
앞으로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돼지도살자님의 댓글
저도 보면서 선발투수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20대 전성기때의 김광현 양현종 류현진.. 이런 선수가 없어요
한명 생각나는 젊은 투수가있긴 한데.. 그 친구는 그냥 계속 안나왔으면 합니다
20대 전성기때의 김광현 양현종 류현진.. 이런 선수가 없어요
한명 생각나는 젊은 투수가있긴 한데.. 그 친구는 그냥 계속 안나왔으면 합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돼지도살자님에게 답글
문동주, 소형준, 이의리 그리고 다쟈스로 간 장현석 선수 기대하고 있어요
HENE님의 댓글
그냥 투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단기전은 압도적 구위형 투수, 특히 일본이랑 하려면 그중에서도 좌완이 필요한데요. 구대성, 류현진, 김광현... 모두 레전드들입니다. 지금은 이런 투수가 없어요. 언젠가 저런 투수가 생기면 또 우승도 하고 메달도 따고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Junpp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