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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 딸이랑 또 여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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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2024.11.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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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 체험학습을 한번도 안썼다고 하는 와이프 말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둘째가 어려서 신경을 많이 못써주기도 했고 요즘 부쩍 피곤해 하길래 어제 여행가자고 해놓았더니


오전 8시에도 못일어난다던 애가 7시에 일어나서 배웅해주네요

'오늘은 아주 행복한 날이야!'하면서 ㅎㅎ


잘때도 손을 꼭 잡아줘야만 자서 좀 귀찮을때도 있긴한데

차 계약할때도 따라간다고 하고 게임(원신,동숲)도 같이 하려고 하고 

자주 혼내도 10분도 안되어서 옆에 붙어 있으려고 하니 더 예쁩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약간 우려스럽긴한데 낮부터 풀린다니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번엔 남해로 갑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11.19 10:14
ㅎㅎ딱 저와 같은 마음이시네요. 저도 첫째 신경쓰느라 올해 둘째랑 이렇다 할만한 여행을 못가서 12월에 둘만 여행가려고 예약했습니다. 둘째는 그런 안쓰러움이 있어요~아이 얼굴 안보이는데도 기쁨이 묻어납니다 ㅋㅋ
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11.19 10:49
@someshin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12월 여행도 얼마 안남았네요
잘 다녀오세요!
Mazeltov (218.♡.195.132)
11.19 10:22
아이고 글만 봐도 따스합니다요!

남해라...한창 하늘도 이쁘고 바다도 이쁠 시기겠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요~
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11.19 10:50
@Mazeltov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no_profile myrandy (118.♡.7.113)
11.19 10:37
행복한~ 여행 되세요~

저도 애들 어릴적 같이 여행갔던적이 생각나네요~!
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11.19 10:54
@myrandy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많이 다녀놔야 나중에 생각날것도 많겠어요
monarch (211.♡.113.31)
11.19 10:39
이때를 즐기셔야 합니다.
나중에 폰 뒤에 남친 사진 들어있는거 보면 아주 짜증납니다.
제가 그래요. ㅠㅜ
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11.19 10:55
@monarch님에게 답글 엌ㅋㅋㅋ 아직도 너무 애같아서 상상도 안가는데 막상 그러면 짜증나긴 하겠네요
no_profile 채리새우 (61.♡.207.155)
11.19 10:41
많이 안아 주세요^^
행복한 여행 되십시오
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11.19 10:56
@채리새우님에게 답글 넵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igHeadAZ (1.♡.205.104)
11.19 11:06
오, 부럽습니다. 울 애들은 학교 가느라 얼굴 보기도 힘들어서..ㅜ.ㅜ
많이 많이 댕기십쇼!
no_profile 곰이형2 (116.♡.87.217)
11.19 11:18
@BigHeadAZ님에게 답글 중고생 되면 그러겠네요 ㅜㅜ 부지런히 다녀야겠습니다.
Fatherland (180.♡.120.94)
11.19 13:08
너무 너무 이쁘죠~ 딸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행복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no_profile 곰이형2 (223.♡.212.77)
11.19 18:18
@Fatherland님에게 답글 딸들이 대게 리액션이 더 좋아서 해주는 맛도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no_profile 그리고우리 (106.♡.249.29)
11.19 15:37
아들들은 집에 처박혀서 테블릿 PC만 하고 있는데 부럽습니다...
no_profile 곰이형2 (223.♡.212.77)
11.19 18:19
@그리고우리님에게 답글 아이고 아들들이 아무래도 게임을 좀더 ㅠㅠ
no_profile 벗님 (106.♡.231.242)
11.19 15:54
'아. 좋아! 좋아!'
no_profile 곰이형2 (223.♡.212.77)
11.19 18:20
@벗님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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