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월 청년 취업자 18만명 ↓…"인구 감소 때문 아니라고? 그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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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1.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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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10월 15~29세 취업자는 368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 2000명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2022년 11월(-5000명)부터 24개월 연속 줄어드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들어선 지난 5월(-17만 3000명)부터 6개월째 감소 폭이 10만 명을 웃돌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최근의 청년층 취업자 수 감소는 인구가 줄어든 데 따른 결과가 아니란 점이다.

예컨대 지난해 10월의 경우 청년층 취업자 수는 8만 2000명 감소했으나, 이는 이 연령대 인구가 17만 6000명 줄어든 탓이 컸다.

청년층 인구 감소분(17만 6000명)에 전년도 청년층 고용률(46.4%)을 적용하면 순수 인구 요인에 따른 취업자 수 감소분 추정치가 약 8만 1664명이란 계산이 나오는데, 이는 실제 감소분(-8만 2000명)과 거의 유사한 수치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올해 10월 기준 청년층 인구는 전년 대비 24만 9000명 줄었으나, 취업자 수는 18만 2000명이 감소했다.

즉 인구 감소로 취업자 수가 약 11만 6000명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으나, 실제 감소분은 이보다 6만 6000명 더 많았던 셈이다.

현재로선 부진한 청년 고용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찾긴 어려우며,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제조업이나 건설업 등 특정 산업의 업황이 좋지 않아 채용이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청년층 주축인 20대의 인구 구성이 과거와 달라졌을 수도 있다"며 "더 세부적인 이유까지 파악할 순 없다"고 말했다.

다만 청년층의 취업자 수 감소가 현재의 내수 부진과 무관하지 않다는 간접적인 지표는 있다.

올해 1~10월 월평균 판매 종사자는 1년 전보다 11만 명 감소했는데,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5만 1000명이 15~29세 청년층이었다.

전 연령을 통틀어 가장 큰 폭의 감소로,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고 노동시간도 짧은 청년층 일자리가 먼저 타격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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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댓글 3 / 1 페이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어제 11:56
???: 페미가 어쩌구, 공정이 어쩌구, ㅅㅅ톤이 우리의 미래!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71)
작성일 어제 11:57
진짜 몰라서 묻는건희? ㄷㄷㄷ

시골길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시골길농부 (118.♡.74.167)
작성일 어제 11:57
청년층 주축인 20대의 인구 구성이 과거와 달라졌을 수도 있다.... 일년만에요???? ㅋㅋㅋㅋㅋ 그냥 모른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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