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민간인 명태균, 공무원과 창원시 도시계획 논의" 문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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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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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현재 구속) 씨가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현직이던 시기 김 전 의원이 부재한 자리에서 경남 창원시 공무원들과 도시계획 관련 현안 간담회를 주도해 논의한 사실이 문서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민간인'인 명씨에게 창원시 공무원들이 기밀을 요할 수 있는 도시계획 관련 진행사항을 설명·논의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명씨의 시정 개입에 대한 전면 조사를 촉구했다.
19일 민주당 문순규 시의원에 따르면 최근 문 의원은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창원시 공무원들의 김영선 의원실 방문출장 내역에 대한 자료를 시에 요구했다.
문 의원은 다수의 출장내역 중 출장보고서 형태로 7∼8건가량을 확보했는데, 이 중 1건에서 '명태균'이라는 이름이 등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7일 오후 당시 도시정책국장·도시계획과장·지구단위팀장 외 1명(주무관 추정) 등 시청 공무원 4명은 의창구 중동 소재 김영선 국회의원 사무실을 출장 방문했다.
시 공무원들은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의원실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의원실에서는 명태균 총괄본부장, 선임비서관, 보좌관, 전 도의원 외 1명 등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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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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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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