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그리고 동덕여대 시위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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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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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동덕여대 학생들 시위,
그리고 얼마전 의대 학생들의 시위를 봤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선 존중하고 또 존중합니다.
하지만 방법이 많이 틀렸습니다.
저 친구들이 평소 무시하는 머리에 빨간 띠 두르고 투쟁조끼 입은 노동자들을 보세요.
그 사람들은 그냥 무식하게 그렇게 시위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조직적인 단결력, 전략적인 판단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의 행동까지..
집회 그리고 시위 같은 거 하고 싶다고 아무때나 막 하는 거 아니더라고요.
순서가 있고 때가 있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의대도 그렇고 동덕여대도 그렇고..
지식인들의 ‘투쟁’이 아닌
어린아이들의 ‘투정’으로 역사에 기록될겁니다.
댓글 7
/ 1 페이지
마을이님의 댓글
본인들의 주장이 조금이라고 맞으면
어떤 짓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진상이 뭐 별 거인가요? 아무리 옳은 주장을 해도
그 주장을 펼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면 그 순간 주장마저 더렵혀진다는
누구나 알법한 사실을 모르거나 모른 척 하는 사람이 진상인거죠.
어떤 짓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진상이 뭐 별 거인가요? 아무리 옳은 주장을 해도
그 주장을 펼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면 그 순간 주장마저 더렵혀진다는
누구나 알법한 사실을 모르거나 모른 척 하는 사람이 진상인거죠.
우주난민님의 댓글
미드 수트 보면 간호사 노조 파업하는데 노조'예산 내'에서 한다는 얘기도 나오죠 ㄷㄷㄷ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자기 직업을 걸고 하는 시위를 조롱하는 일베같은 놈들은 정말...
브래드베리님의 댓글
하는 행동, 표현, 문구를 보면, 정말 이게 그래도 지성인이라는 대학생의 시위인지 어린 아이들 투정인지 구분이 안 되더군요. ㅜㅜ
얼남인즐님의 댓글
그래도 대학생이면 해야 할 것과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정도의 사리분별력은 있어야 하는데 무모하리 만치 몇몇 선동에 휩쓸리는 걸 보니 좀 한심해 보이네요.
성적순으로 대학을 간다지만 지능순은 결코 아닌것 같아요.
성적순으로 대학을 간다지만 지능순은 결코 아닌것 같아요.
젤님버스님의 댓글의 댓글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동덕여대의 입결을 생각해보면 지능순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혐오와 배척을 주장하는 집회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