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사 했습니다. 속은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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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2024.11.19 13:05
4,08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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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회사 직원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회사 총괄 상무께 빠른 퇴사를 통보(?) 하고 제 발로 걸어 나왔습니다. 

뭐 2년 넘게 다니면서 회사에 해를 끼치지는 않았지만, 개인간의 감정적인 문제로 제가 총대(?)를 메고 나왔습니다. 

한편으로는 같은 팀원 및 팀장께 미안 하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같은 공간에 함께 일하기 싫은 감정 ..

암튼, 회사에 통보하고, 집에 와이프한테도 통보하니 속은 후련하더군요,,, 저희 와이프 잘했다고 하면서 일자리 바로 구하랍니다. ㅜㅜ 가장이 힘드네요.. 모든 아빠들 ! 가장님들!! 힘냅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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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 1 페이지

나르나미님의 댓글

작성자 나르나미 (211.♡.227.9)
작성일 어제 13:06
힘내세용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3:10
@나르나미님에게 답글 힘내야죠 ^^ 감사합니다.

종이학님의 댓글

작성자 종이학 (210.♡.108.248)
작성일 어제 13:08
회사 직원과 싸워서 이기시지.....어짜피 사표낼것 깽판이라도 치고...막 욕하고...
착한사람이 왠지 손해보는것 같아요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3:10
@종이학님에게 답글 이미 결론을 낸 상태에서의 싸움이더라고요,, 지는 싸움이었습니다. ㅠㅠ

종이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종이학 (210.♡.108.248)
작성일 어제 13:15
@꿈부님에게 답글 에공 잘 하셨어요..

EthanHunt님의 댓글

작성자 EthanHunt (211.♡.60.82)
작성일 어제 13:09
같이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말도 못하죠. 잘하셨습니다. 금방 구하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3:11
@EthanHunt님에게 답글 내 가정을 위해 각서까지 쓰고 묵묵히 일도 할까 생각했지만, 더는 가족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기 싫어서 퇴사를 결심하고 나왔습니다.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112.♡.196.186)
작성일 어제 13:18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전화위복이라고 이 위기가 더 좋은 기회의 발판이 되길 기원합니다.
저도 처자식 있는 상태에서 앞뒤 모르고 질렀을때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ㅎㅎㅎㅎ
그러고 한달 있으니 참 쫄리는 상태였지만, 우여곡절끝에 좋은데 구해서 잘 다니고 있네요.
밖에 바람이 찹니다. 부디 좋은데로 가시길 기원합니다.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3:28
@6미리님에게 답글 넵 !! 지금 카페에서 열심히 구직사이트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

INVENTOR2025님의 댓글

작성자 INVENTOR2025 (211.♡.174.225)
작성일 어제 13:19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3:28
@INVENTOR2025님에게 답글 돈 벌어야  처자식 먹여 살립니다!!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ce05 (223.♡.215.63)
작성일 어제 18:28
@INVENTOR2025님에게 답글 누구예요? 예뻐서요

INVENTOR202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NVENTOR2025 (222.♡.136.115)
작성일 어제 19:34
@nice05님에게 답글 걸밴드 QWER 마젠타 입니다.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ce05 (223.♡.215.63)
작성일 어제 21:00
@INVENTOR2025님에게 답글 아~ 마젠타도 알고 QWER도 아는데 저렇게 예쁜지는 몰랐었네요. ㅎ

감사합니다니다.

INVENTOR202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NVENTOR2025 (222.♡.136.115)
작성일 어제 21:32
@nice05님에게 답글

nice05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ice05 (223.♡.215.63)
작성일 어제 22:21
@INVENTOR2025님에게 답글 어이쿠~
감사합니다

항상바쁜척님의 댓글

작성자 항상바쁜척 (211.♡.147.165)
작성일 어제 13:20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제일 크죠. 힘내세요. 그리고 없을 수 없지만, 지금보다 스트레스 적은 직장 구하실꺼에요. 화이팅입니다.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3:29
@항상바쁜척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힘내서 얼른 좋은 직장 구해야겠습니다.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어제 13:35
그거 진겁니다... 저라면.. 들이받습니다...
너땜에 내가 일하기 싫다. 일하기 힘들다.
더이상 나한테 터치하지 마라! 딱 이렇게 말해버리고..
간섭 심해지면 회사에 알리고 교통정리 요청합니다. ㅎㅎ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3:58
@밴플러님에게 답글 어제는 감정적이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진게 낫다고 생각은 합니다.

chyulining님의 댓글

작성자 chyulining (122.♡.141.85)
작성일 어제 13:36
저는 예전 퇴사후에, 평일 대중탕을 점심시간 전에 조용하게 탕을 즐겼더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동안 고생하셨던 본인에게도 소소한 충전될 일상도 찾아보세요. 화이팅입니다!~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3:58
@chyulining님에게 답글 지방 사는데 내일 부터 2박 3일 정도 서울 쪽으로 가족 여행 갈려고 합니다. ㅎ 충전 해야죠@

Fatherland님의 댓글

작성자 Fatherland (180.♡.120.94)
작성일 어제 13:36
힘내십쇼!! 좋은 일 또 다가올겁니다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3:59
@Fatherland님에게 답글 네 힘내서 새로운 직장 구해야죠 !!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어제 13:37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요.  저도 나가고 싶은데 역시 회사 문제에 얽혀 못 나가고 있습니다.  사고는 다른 인간이 치고 저도 압박을 받는데 환장하겠더라고요.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4:02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스트레스는 본인을 갉아 먹는 좀 같더라고요 ,, 힘내세요

머리에는뿔님의 댓글

작성자 머리에는뿔 (106.♡.36.66)
작성일 어제 13:46
우왕 축하드립니다. 이제 빠른 재취업 기원합니다.
저도 어서 옮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네요...

꿈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꿈부 (211.♡.86.135)
작성일 어제 14:02
@머리에는뿔님에게 답글 얼른 구해야죠!! 감사합니다.

이슬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슬이 (121.♡.229.24)
작성일 어제 14:04
어려운 결정하셨어요..
힘 내세요!!!!

미케닉디자이너님의 댓글

작성자 미케닉디자이너 (14.♡.252.11)
작성일 어제 14:54
빠른 상황 판단과 결단력으로 보아서는 어디에서나 잘 하실 겁니다.
잠시 충전하시는 시간 갖으시죠~

뚜찌님의 댓글

작성자 뚜찌 (175.♡.218.16)
작성일 어제 15:57
축하드립니다. 꾹 참으니 문제가 되는 인간들은 알아서 나가서 참 다행인듯 한데, 커리어 때문에 저도 이제 나갈때가 된듯 합니다..

피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츠 (223.♡.163.27)
작성일 어제 16:14
고생하셨네요 좋은일 생기시길 바랄께요!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147.♡.20.72)
작성일 어제 16:20
가장 힘들기때문에 ”가장“ 힘내세요

bricolag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ricolage (182.♡.173.141)
작성일 어제 16:28
조급해지시면 좋은 선택을 못하게 되십니다. 자기 계발의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천천히 여유 있게 다음 커리어를 준비하세요. 훨씬 좋은 자리로 가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즈믄나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즈믄나래 (211.♡.218.11)
작성일 어제 18:02
저도 10년 다니는 회사.... 다른 곳으로 이직해야 되나로 근래 고민이 많네요.
  갈수록 업무량이 늘어 점점 감당이 안되네요.
  꼭 더 좋은데 가실꺼라고 기원드립니다.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23.♡.215.63)
작성일 어제 18:30
부인께서 이러셨단 말이죠?
"잘 때려쳤어!! 자 이제 빨리 새 직장 구해야지??"

농담이고요,
내용이야 모르지만 결정하시기까지 스트레스 꽤 있었을텐데 이제 평안 가운데 며칠 푹 쉬세요.

그동안 수고하셨고요, 그리고 쉴만큼 쉬시고 재충전 하셔서 또 수고 좀 해주세요~

파이팅입니다~!

46138DM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46138DMA (222.♡.211.5)
작성일 어제 18:43
고생 하셨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AUTOEXE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UTOEXEC (223.♡.169.194)
작성일 어제 18:55
같은직장 2년 이상 다녔으면 자발적 사직이라도 2개월 정도는 이직 준비를 위한 실업급여를 줬으면 합니다.
정신적 고통을 참고 견디는 직장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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