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서관에 일주일 두어번 정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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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2024.11.19 19:49
609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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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빌리는 것 말고 공부할려고 도서관에 있는 자율학습실에 가본적은 20년은 된거같은데 


최근에 시간이 좀 생겨서 일주일에 두번? 많으면 세번 정도 오후 늦게 가고있습니다


와 .. 도서관에도 빌런들이 있네요


착실히 공부하는 사람들이라서 조용할 줄 알았는데




볼펜은 진짜 꺼낼때 똑딱한번 집에 갈때 똑딱 두번이면 충분한데


쓸때마다 눌렀다가.. .다시 넣고... 또 똑딱... 무한반복하는 자석때문에 돌겠습니다 ㅋㅋㅋ(갈때마다 이사람 있는데 이사람주위에는 사람이 아무도없어요 ㅋ)


실내에서 음식 꺼내서 쳐먹는 사람도 있고


노트북은 사용금지라고 해도 쓰는 자석도 있고... 무소음 마우스를 들고 오던지 하지.. 엄청 시끄럽고 구린 만원도 안하는거 들고 와서 


저러는 거 보면...참...


근데 신기한건 빌런들은 다 50~60대입니다 어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50~60대는 에티켓이 진짜 많이 부족한 세대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안가기로 했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25)
작성일 19:58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공립도서관도 노인들이 점령해 버렸죠... 도서관 다니는 지인 말 들어보면 공용컴퓨터로 별짓거리를 다하고 그 추태나 진상이 장난 아닙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20:05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야동보는사람도 목격했습니다 관리자를 직접 데리고왔는데도 ㅋㅋ 경고만 하고 말더군요 ㅋㅋㅋ

독사소님의 댓글

작성자 독사소 (211.♡.101.109)
작성일 20:02
관리자한테 반복적으로 민원을 넣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기본적인 규칙 준수가 안되는 환경 때문에

도서관 이용을 포기하는 사람이 생긴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위치 등 여건 상 다른 대체 도서관이 없다면

저같으면 일단 교정작업? 강구하고 싶네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20:04
@독사소님에게 답글 인근에 도서관 많습니다
도서관마다 분위기는 많이 틀리더군요
밥먹는거는 민원을 넣어봤는데 개선이 안되더군요 ㅋ 어처구니가 없어서...
집에서 젤 가까운곳이 연령대가 좀 높습니다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피곤해지더군요
아 50까지만 살고 존엄사 하고싶습니다 ㅋ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25)
작성일 20:07
@독사소님에게 답글 왜냐면 그 진상부리는 인간들이 민원으로도 진상을 젤 잘부리는 부류라 공무원들은 어쩔수가 없다더군요... 나라 꼴이 참...

부는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부는바람 (223.♡.202.128)
작성일 20:14
50대라서 죄송합니다.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8.♡.187.153)
작성일 20:20
전부 2찍일겁니다
에라이 ㄷㄷㄷㄷㄷ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20:34
저도 잘 다니는데 저는 그래도 그렇게까지 불쾌한 경험은 없었습니다. 요즘 동네마나 도서관이 많아져서 참 좋다고만 생각했었네요. 양재도서관 잘 다니다가 한동훈 사진 나오고는 왠지 정떨어져서 ㅎㅎ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ㅋ
조금씩만 배려하고 내가 불편해 할 일을 안하면 될텐데요..
제가 좋아하는 오랜 친구가 해 준 말이 있습니다.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으면 니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라"고요.. 그 이후로는 그런 자세로 저를 가다듬고 늘 살핍니다.

assak1님의 댓글

작성자 assak1 (121.♡.206.132)
작성일 21:22
공감합니다. 빌런 짓 하는 사람들이 주로 나이든 사람들 이더군요. 말도 잘 안 듣지만 염치도 체면도 없나 봐요. 도서관 자율학습실 내에 몇 개 배치되지 않는 다같이 써야 할 충전용 전기 멀티 콘센트를 정 위치에서 벗어나 자기 자리 옆으로 끌어다 혼자만 노트북에 패드에 휴대전화까지 혼자 다 쓰길래 정중히 공용이니 제자리로 돌려 놓으라고 다른 사람들도 써야한다고 직접 이야기해도 잠깐만 충전하느라 쓰고 있었네 뭐네 거짓 변명만 하길래 도서관 사서에게 제지시켜 달라 하고 사서가 말하니 성질 내며 나가 버리더군요. 자격증 공부하는 50대로 보이던데 자율학습실 칸막이 자리가 하루 3시간 기본에 연장 한 번 해서 최대 5시간까지 쓸 수 있는데 하루 종일 안 비켜주고 새로운 자리 주인이 와서 내 자리라고 해도 오히려 다른데로 가라고 안 옮깁니다. 물론 극소수의 케이스이긴 하지만 그런 꼴 보기 싫어 좌석 지정할 때 먼저 그 번호에 나이든 남자가 앉아있으면 아예 다른 빈자리로 택하곤 합니다.

메타님의 댓글

작성자 메타 (218.♡.165.208)
작성일 22:14
"자석"은 좌석을 말하는건가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22:26
@메타님에게 답글 자식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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