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제우스 입장에서 생각해본 이번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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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레미 106.♡.128.40
작성일 2024.11.20 13:12
727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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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작년에 페이컷하면서 팀에 한 번 남은 상황

- 2연속 월즈 먹으면서 가치는 충분히 증명

- 올해 LPL 시장은 추울 것이 예상되고 결국

  롤드컵까지 생각하면 고려할만한 팀은

  티원 젠지 한화 3팀

- 젠지는 기인이 거피셜

- 결국 남은 팀은 한화 아니면 티원

- 이 상황에서 만에 하나 도란이 한화랑 먼저 계약을

  하게되면? 결국 본인은 티원과 안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

- 이미 스토브 리그 전부터 티원의 제시 조건은 충분히

  봤으나 이견 차이가 있음

  (이 때 이미 맘 상했을 가능성 높음)

- 이 상황에서 한화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

- 티원은 자기가 제시한 기한도 넘겼고

  COO가 직접 온다는데 40분 지각에

  인정에 호소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아니었으면 유선으로라도 좀 더 좋은 조건을 제시

  했을거고 그랬으면 좀 늦어도 기다렸을 가능성이

  높음)

- 바로 한화랑 계약 


개인적으로는 그냥 티런트가 티런트 한 상황으로 

보이네요

제우스 입장에서는 기다려줄 이유가 없는 상황이죠

댓글 12 / 1 페이지

Playonly님의 댓글

작성자 Playonly (106.♡.146.19)
작성일 어제 13:16
선수 입장에서야 얼마든지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데 에이전트 말고 제우스 선수 본인이 재계약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어서 팬심이 더욱 요동치는 것 같네요 ㄷㄷ
아무튼 깔끔한 굿바이는 되지 못했군요

레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미 (106.♡.128.40)
작성일 어제 13:19
@Playonly님에게 답글 이 정도면 깔끔하지 않나요 제우스가 뭐 사고치거나 증명 못하고 가는것도 아니고 연봉값 이상 충분히 해주고 가는데요
뭐 티원팬 입장에서야 아니라고 생각할순 있지만 결국 구단이 선수가 원하는 조건 못맞춰준 입장에서 다른 선택지가 없죠

Playonl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layonly (106.♡.146.19)
작성일 어제 13:25
@레미님에게 답글 유스때부터 T1 출신인데 출신구단인 T1과의 결별이 깔끔하지 못한 것 같아서요, 누구 책임이건간에요. 생각해보면 제우스 선수는 구단에 대한 불만을 여지껏 조금씩 언급해오기도 했던 것 같구요.

레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미 (106.♡.128.40)
작성일 어제 13:26
@Playonly님에게 답글 근데 그건 그만큼 제우스 대우 안해준 티원 탓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작년에 페이컷 해줬는데 존중 해줬어야죠
그 존중은 프로인 이상 돈으로 해줬어야 되는거구요

Playonl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layonly (106.♡.146.19)
작성일 어제 13:44
@레미님에게 답글 결과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과정이 깔끔하지 못했던게 리그 전체적으로 아쉽기는 해요. 듣자 하니 기인과 제우스가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라 한 에이전시에서 최고 매물을 독점해서 주도적으로 여러 팀을 쥐락 펴락 할 수 있었다는데, 말씀하신 타임라인에 기인의 한화행 성사 여부도 영향을 줬던 것 같아요. 이에 따라 간(?)을 보던 모양새다 보니 각종 설레발이 난무했을지도요.

낄끼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낄끼루 (211.♡.238.69)
작성일 어제 13:24
T1팬으로서 어쉽긴하지만 공식적으로 풀린 정보가 적기때문에 함부로 뭔가 재단은 안하려구요. 개인적으로는 두 측 다 할만큼 했다는 느낌도 있어서. 제일 아쉬운건 좀 더 좋은 느낌으로 헤어질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언론에 풀린 이야기나 루머들 보면 그러지 못한거같다는 점이네요.

바라군님의 댓글

작성자 바라군 (211.♡.197.73)
작성일 어제 13:36
프런트 입장에서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샐러리캡때문에 많은 금액을 제시하지 못한듯 합니다.
제오페구케 모두 3년이상 장기근속이라서 최소 30% 감면 받으면서 재계약 할 수 있는데, 제우스가 40억 요청하면 사치세가 10억+80억초과분의 50%여서 감당하기에 어려워보이네요.
오구케 재계약도 연봉도 많이 안올려주고 재계약한듯 한데, 제우스만 엄청 좋은 조건으로 해주면 오구케 형평성도 안맞긴 하네요.

레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미 (106.♡.128.40)
작성일 어제 13:43
@바라군님에게 답글 그건 포지션 차이도 있고 선수마다 입장 차이가 있죠
오구케랑 형평성 맞춰야되니 제우스한테 낮춰줘라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거고 샐러리캡이다 뭐다 결국 구단 사정이지 제우스가 그걸 들어줄 이유가 없죠
작년에 페이컷도 해준 마당에 또다시 호구 잡힐 이유가..

Layout님의 댓글

작성자 Layout (211.♡.88.168)
작성일 어제 13:43
저는 제우스가 탑 중에서 가장 잘한다고 생각 하는데, 연봉 소폭 상승이라면 잘 옮겼다고 봅니다.

게다가 처음에 소폭상승 제시 했는데, 한화에서 80억 제의하는 것 보고 부랴부랴 근사치로 다시 제의하는건 진짜 짜쳤다고 봐요.

레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레미 (106.♡.128.40)
작성일 어제 13:54
@Layout님에게 답글 지금까지 나온 정보로는 1+1이냐 2년이냐 차이도 있는것 같은데 맞다면 몇억 수준이 아니라 그보다 더 가치가 큰 계약이라고 봅니다

쿠메님의 댓글

작성자 쿠메 (175.♡.233.97)
작성일 어제 14:11
T1 팬분들 입장에서야 당연히 아쉬울 수 있는데, 제우스 선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같은 멤버로 월즈 2회 연속 정도면 선수 입장에서는 의리도 지킨게 아닌가 합니다

wanxi님의 댓글

작성자 wanxi (211.♡.207.198)
작성일 어제 14:54
이런거보면 페이커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요. 그렇다고 제우스 선수가 문제라는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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