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를 보고 있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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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늘한 118.♡.74.150
작성일 2024.11.21 09:46
866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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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을 대하는 투자주체들의 어떤 철학? 같은 걸 엿볼 수 있는데요.


현재 679라는 지수자체는 거의 20몇년 전이나 다를바가 없는 상태인데,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많이 늘어나고,

심지어 20년간 imf를 겪어낸 이후 나름 탄탄해진 경제구조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이루었잖습니까..?


그런데도.. 주가지수가 저모양 저꼴이라는 건..


코스닥=투기판(종목에 따라 편차는 있..)


으로 대부분 인식하고 있다는 얘기겠죠.


지금은 투자를 끊었지만, 예전에 갖고 있던 종목들 한번씩 보면...


참.. 지리멸렬하다..

코스닥에 물리면 삼대가 답이 없다..


는 생각밖엔 안들더군요.


기업가치는 개뿔 양놈들의 핸들링에 출렁대는 차트를 보고 있자면..

현기증이...

ㅎㅎ

댓글 13 / 1 페이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6.85)
작성일 09:50
털어먹자라는 생각이 주를 이루고 있다 봅니다

하기사 김거니나 얼마전 임ㅊ정 연관된 주가조작 사건들도 유야무야 넘어가는 나라인데..
누가 멍청하게 정석대로 투자하겠어요. 불법/꼼수써서 털어먹는게 훨씬 이득을 보는데요..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118.♡.74.26)
작성일 09:54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미국에 있었으면 감방에서 나오지도 못할 중범죄인데 요즘 너무 웃겨요ㅋㅋㅋ

swift님의 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09:55
최근 몇년 코로나 사태로 폭등해서 이미지가 좋아진거지,
10년 전만 해도,
"주식하는 남자 만나지 말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는 세상이었죠.
주변에 주식하다가 전 재산 말아먹은 이야기는 뭐 셀 수도 없었고요.

저는 학생 때 주식을 시작했는데,
당시 친하던 선배누나가
"너도 주식하니?"
라고 약간 안좋은 표정으로 물어봤던 기억이....(대략 20년 전...)
진짜 예쁜 선배였는데....잡지에 사진도 찍히고...

미장이 우리나라와의 시차와 이것저것 불편해서 접근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미장에 접근성만 좋아진다면 (요즘은 그나마 많~~이 좋아지긴했죠.)
국장은 더 떨어질 겁니다.
솔직히 미장이랑 비교하면 누가 국장을....

그 와중에 세력의 장난질과 불법을 용인하는 악습은 몇십년째 그대로면서
그런 열악한 상황에서 개인이 손해보면 "니가 공부안해서 그래. 니가 잘못했네"
라는 손가락질까지....ㄷㄷㄷ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118.♡.73.250)
작성일 09:57
@swift님에게 답글 매우 동감합니다.

BBl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Blu (211.♡.187.112)
작성일 09:56
그만큼 돈이 국장에 추가로 안돌고
부동산이나 미장이나 코인으로 나가서요.
신뢰를 잃었네요.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118.♡.73.250)
작성일 09:57
@BBlu님에게 답글 글쵸. 코스피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ASTERISK님의 댓글

작성자 ASTERISK (211.♡.203.154)
작성일 09:57
간단하죠 뭐 .. 돈이 죄다 부동산에 묶여있고 그나마 도는 돈들은 코인같이 유동성 큰 도박판에 들어가 있으니 절대적인 양에서 일단 부족하고 정부 꼬라지 하는거보면 주가조작범 하나 처벌 안하는건 차치하고 내일이라도 북한과 전쟁할것 처럼 위기고조 시키고 있는데 외국자본이 투자는 커녕 돈 빼나가기 바쁜데 오를수가 없습니다. 코스피 하느니 코인을 하는게 나을지도요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118.♡.73.250)
작성일 09:58
@ASTERISK님에게 답글 이제 정직하게 벌기로 했습니다. :)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10:50
@ASTERISK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내용에 모든게 다 들어가있는데,
선후관계를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정부 꼬라지 하는거보면 주가조작범 하나 처벌 안하는건 차치하고 내일이라도 북한과 전쟁할것 처럼 위기고조 시키고 있는데 외국자본이 투자는 커녕 돈 빼나가기 바쁜데 오를수가 없습니다."

를 국민들이 수십년에 걸쳐서 학습을 했기 때문에,

"코스피 하느니 코인을 하는게 나을지도요."

라는 결론이 자연스래 나오는데요.
코인이 생기기 전에는 어땠을까요?
주식은 말씀하신 그런 이유로 도저히 답이 없고, 투자는 해야겠고,
그럼 그 돈이 어디로 갈까요. 부동산입니다. 부동산밖에 없었어요. 투자할 곳이...

부동산은 국장이 죽어가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못믿는데, 투자는 해야겠고, 수십년의 데이터를 보니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대부분이 우상향입니다.

당연히 돈은 부동산으로 몰리게 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dupari님의 댓글

작성자 dupari (210.♡.67.100)
작성일 10:08
코스닥 출범할때의 주가지수 1000도 회복 못하고 있죠.. 몇십년동안..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10:10
코스닥 종목 대부분이 부실기업 입니다

꼬니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니다 (116.♡.235.83)
작성일 10:18
부실기업을 상폐시키고 좋은 기업만 남겨야 하는데  상폐는 거의 없고  신규 상장은 계속 되고...

지수가 올라갈 수가 없는  그런 현실이라고 봅니다.

페인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페인프린 (116.♡.68.177)
작성일 10:54
코스닥 출발 지수가 100이였다가..
수치가 너무 낮아 (창피하니) 10배로 뻥튀기합시다
해서 1000으로 만들었는데.
지금 679.91 ....
18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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