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를 다시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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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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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옛날의 제가 전3권을 모두 사놓는 바람에 다시 편하게 읽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글을 참 잘 쓰는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19금 내용도 적절히 넣어서 예상할 수 없는 전개는 참.. 알고 읽어도 재미나는군요.
초반에 맘에 드는 문장을 발견했습니다.
‘예리한 정신은 안락한 환경에서 태어나는 게 아니다.‘
아마도 종교인이 극한의 고행을 통해 해탈에 이르려는 노력이나,
각종 예술인들이 행하는 혹사에 가까운 행위들이 이에 해당하는 것은 아닐런지..
안읽으신 분들 있으시다면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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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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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파이프스코티님에게 답글
3권이 나오나 안나오나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전 쭉 연달아서 읽었어요😄
파이프스코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