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공사 신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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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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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장마철을 대비해서 요즘 하천 공사를 많이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보는데 신기하게 공사를 하네요.
첨에는 뭐하는건지 몰랐는데 다리 밑 하천 바닥 공사를 위해 물 흐름을 바꿔버리더군요.
A - B - C
이렇게 A에서 C로 물이 흘러간다면 A에서 커다란 파이프로 물 흐름을 돌려서 B를 거치지 않고 C로 보내고
B에 더 이상 물이 없으니 거기에 시멘트를 발라버리네요.
사진처럼 파이프3개로 물을 돌려버리고 물이 없는 바닥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물을 저렇게 보내는데 정말 신기한 방식이네요.
아마, 물이 적게 흐르는 요즘이라 가능한거겠죠.
그리고 하천 옆에는 이런 파란색 비닐같은걸로 덮고 공기를 넣어주던데 이건 또 왜 하는건지 궁금한데 내일은 공사하시는 분한테 뭐하는건지 물어봐야겠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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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울산총각님에게 답글
하천 바닥을 그냥 콘트리트로 발라버린다고요?? 흙...바닥이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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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에게 답글
물이 부족해서 흙바닥으로 하면 지하수로 스며들기도 하고 유기물들도 많이 생겨서 관리가 어렵죠 콘크리트 위에 흙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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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에게 답글
저도 잘은 모르는데 첨에는 흙을 막 퍼냈거든요. 그 담에는 시멘트를 발라놨었습니다.
스펜서님의 댓글의 댓글
@울산총각님에게 답글
저 초록색 비닐은 하천 밑이 아니라 하천 옆 흙위에 덮어둔거였어요. 저기 안에 콘크리트를 넣을거 같진 않은데 내일 살짝 만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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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tsubasa님의 댓글
탄천도 곳곳이 공사해서 자전거로 다니기 불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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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님의 댓글의 댓글
@plztsubasa님에게 답글
맞아요. 저도 아침마다 길 막아놔서 반대편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귀찮긴 합니다.
일리케님의 댓글
사실 대부분의 도심하천이 저런 시멘트 위에 흙이 올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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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총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