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큰 일 날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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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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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운전하고 가는데... 동부간선도로에서 갑자기 급똥이...ㄷㄷㄷ
아니 분명히 아침에 모닝똥 신호가 안오길래 회사가서 해결해야지 룰루~하고 집을 나섰는데
갑자기 출근길에...
일단 응급조치로 팔뚝 가운데 혈을 눌러주면서 식은땀을 흘리면서 왔습니다.
오늘따라 길이 왤케 더 막히는지 ㄷㄷㄷ
아 정말... 중간에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포기할까 라는 생각이 몇번 왔으나..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참고 또 참아서 결국 회사에 도착 0.1초 차이로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읍니다... ㄷㄷ
교훈 : 신호 안온다고 방심말고 모닝X는 반드시 싸고 출근하자
더러운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ㄷㄷㄷ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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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복숭아님의 댓글
화장실이 가까워질 수록 번뇌와 고통이 더 심해지죠.
생각만해도 하늘이 노랗네요..
그래서 저는 고속버스 못 탑니다. ㅠㅠ
생각만해도 하늘이 노랗네요..
그래서 저는 고속버스 못 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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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꿀복숭아님에게 답글
화장실 가까워질수록 뭔가 알수없는 안도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괄약근에 힘이 빠져서 더더욱 위기상황이 오는거 같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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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풀님의 댓글
저도 그래서 아침 출근 전 or 일찍 출발 할 경우는 물한모금도 안 마십니다. 뭘 먹거나 마시면 바로 신호가 오는 몸뚱아리라..이동간 신호가 오면 너무 힘들어요~~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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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리님의 댓글
아직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차 안에 간이 변기가 있습니다. ㅎㄷㄷㄷㄷㄷ
제발 이건 안쓰길 바라며 살죠 ㅎㅎㅎ
제발 이건 안쓰길 바라며 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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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님의 댓글
다모앙을 얼마나 업그레이드를 하셨길래 냄새까지 전달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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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아범님의 댓글
저는 급똥 신호 오면 물을 조금씩 마십니다
그럼 조금씩 공간이 생기는 느낌이 들면서 목적지까지 땀 흘리면서 갑니다
그럼 조금씩 공간이 생기는 느낌이 들면서 목적지까지 땀 흘리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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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