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표피낭종) 수술하고 왔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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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2024.11.21 17:22
1,214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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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뾰루지?라고 생각했던걸 며칠 전 짰는데 어느 순간 점점 커지면서 안에서 붓기 시작해서 찾아보니

피지낭종(정확하게는 표피낭종... 둘은 좀 다른듯하데 의사도 피지낭종이라고 하더군요)


마취주사 놓고 약발 좀 받고 피부를 째는 게 아니고 바로 후벼 파고 뭘 쑤셔 넣고... 엄청 아팠습니다 ㅜㅜ

후기들 보면 마취주사 덕에 아픈 건 없다고 하던데 뭐가 그리 급하신 건지 주사 넣자마자 ㅜㅜ 


절개는 하는데 얼굴이니까 흉터 덜 가게 최대한 작게 절개해서 꿰매지는 않게 수술한다고 하시더군요.

가뜩이나 못생긴 얼굴 더 못생겨지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인 건지 ㅋㅋ


금액도 만만치 않은데 실비보험이 돼서 다행이긴 합니다... 다들 몸에 뭐가 나면 후벼 파고, 짜고 그러지 마세요 

댓글 26 / 1 페이지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11.♡.96.51)
작성일 17:23
휴우~... X알에 피지낭종이 생겨서 수술을 했던 끔찍한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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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nLIV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UEnLIVE (211.♡.234.109)
작성일 17:24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혹시 본드, 제임스 본드 님이십니까? (카지노 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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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11.♡.96.51)
작성일 17:27
@BLUEnLIVE님에게 답글 그와 비슷한 케이스로는 결석이 굉장히 아래쪽에 자리 잡아서 충격파로 석쇄 할때  x알에까지 충격이 왔던 끔찍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임스 본드는 이것보다 더 고통스러웠겠지 라고 ...

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17:26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옆에서 어시하는 간호사분들 얼굴이 아직 떠오르시겠네요 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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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11.♡.96.51)
작성일 17:27
@JORDAN님에게 답글 남자간호사 2명, 남자의사 1명 이렇게 남자 3명이 성인 x알을 만지작 거리며.... ㅠㅠㅠ ㅠㅠㅠㅠㅠㅠ

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17:28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추... 축하합니다?!!

강동구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동구생물 (222.♡.201.132)
작성일 17:29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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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물개 (211.♡.136.168)
작성일 17:26
두달전쯤 등떼기에 생겨서 버티고 있다가 잘 익은거 같아서 구멍내고 살살 문대니 돼지라드같은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 역시 돼지 인증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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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17:28
@고물개님에게 답글 짜내는것도 임시방편이라... 짜다가 잘못하면 낭(주머니)이 터지면 일도 커진다고 하더군요.
커지거나 하면 병원 가보세요

작은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작은눈 (223.♡.242.32)
작성일 17:28
@고물개님에게 답글 그거.. 손으로 짜면 캡슐?주머니? 이런게 남아서 재발할수 있고 재발하면 더 악화될 수도 있습미다

나중에 다시 생기면 병원가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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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를불렀지님의 댓글

작성자 왜나를불렀지 (203.♡.43.193)
작성일 17:30
상처가 나긴 할텐데.. 얼굴이라 잘 아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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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17:32
@왜나를불렀지님에게 답글 진지 댓글 감사드립니다

B739님의 댓글

작성자 B739 (222.♡.231.180)
작성일 17:31
작을때 가야지 커서 분화 직전에 가면 의사가 싫어합니다 ㅎㅎㅎㅎ

낭만 잘 제거하고 패킹해서 살 차오르는것만 확인하면 가장 베스트인데 터져버리면

아예 고름을 빼내고 염증부위를 파내고 (드릅게 아파요 ㅎㅎ) 수액을 맞고 고통도 크고 돈도 많이 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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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17:32
@B739님에게 답글 저도 염증생겼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 아팠나 보네요 ㅜㅜ

niceosh님의 댓글

작성자 niceosh (121.♡.178.225)
작성일 17:35
저도 귀 옆에 낭종인지 아닌지 외관 상 구분이 안가서 수술 후 조직검사도 했는데 다행히 낭종이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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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17:38
@niceosh님에게 답글 귀 옆인게 그나마 다행이시네요. 저 위에 계신분은 귀  두 옆쪽 아...아닙니다...

Rhen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223.♡.216.111)
작성일 17:40
저는 목 주변에 쥐젖을 좀 떼러 가야 하는데 자꾸 미루게 되네요.
41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17:42
@Rhenium님에게 답글 쥐젖은 약품?패치? 로도 제거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Rheni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223.♡.216.111)
작성일 17:43
@JORDAN님에게 답글 인터넷 상 광고가 되게 많으니 오히려 신뢰가 안 가서 병원 가려구요 ㅎㅎ 알아보니 무한리필도 아니고 1년간 무한제거라고 패키지를 파는 피부과가 있네요 ㅎㅎ

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72.116)
작성일 17:45
@Rhenium님에게 답글 그쵸. 병원가는게 어찌보면 시간, 돈 아끼는거죠 ㅎㅎ

디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디딩 (121.♡.247.87)
작성일 18:11
어우...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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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34.229)
작성일 18:35
@디딩님에게 답글 병원 갈 일 없는게 최곱니다 ㅜㅜ

무적전설님의 댓글

작성자 무적전설 (185.♡.19.246)
작성일 18:25
아유 고생하셨습니다. 수술은 수술이니 빠른회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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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34.229)
작성일 18:34
@무적전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님의 댓글

작성자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 (119.♡.159.31)
작성일 18:28
피부과 가셨나요?
외과 가셨나요?
18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JORD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ORDAN (211.♡.134.229)
작성일 18:34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님에게 답글 외과로 갔습니다. 검색해보니 피부과는 수술해 주는곳도 많지도 않고 외과 전문의들이 더 잘한다고 하더군요. 실비보험 청구시에도 외과가 더 수월하다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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