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투자에서 저는 도박중독과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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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또 뭐 꼬아가지고 모든 투기와 투자가 그렇지 않은데 뭔 헛소리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이건 다 제목을 최대한 짧게 쓰기 위함 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기 주제에도 안맞는 빚을 지면서까지 투기/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도박중독자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라는게 정확한 제목이겠죠.
이게 왜냐면, 다들 실패한다고 생각하질 않습니다. 언젠가 잭팟 터진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일을 할때도 뭐 이정도 일했으면 자리 잡았지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아니 대기업도 휘청거리는데 소기업 혹은 1인 사업자가 자리를 잡는다..? 평생 죽을때까지 그럴 일은 없습니다.
아 물론 부모가 한 재산이 500억정도가 있으면 뭐 20%정도는 맞는 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이 또한 사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죠?
어쨋든, 빚을 몇억을 지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빚을 질때는 내가 2년안에 벌 수 있는 돈으로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어마어마한 돈을 빚을 지면서 뭐 나랑 내 배우자(*있을 경우)가 얼마만큼 계속 일하면 충분히 갚겠지. 이렇게 아주 쉽게 생각합니다. 아니 일이 안 끊긴다는 보장을 어디서 받죠??
나는 성공할거야. 나는 문제 없을거야. 이런 착각에 너무 쉽게 빠지는거에요.
물론 현실적으론 빚을 적게 지는 건 불가능한 경우가 많죠. 그렇기에 더더욱 이게 비정상이라고 보는겁니다 저는.
하지만 소수의 운이 좋은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동경하는 대가리 깨지신 분들, 이 분들이 어허! 비싼게 당연한거지 어어어어디를 감히! 거지가 그런 말을 하느냐! (이렇게 너무 비싸다는 것에 대해 비정상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돈 없으니까 그런다라고 칭하는 것은 참 지능이 낮아보일 수 밖에 없죠.)
차라리 솔직하게 네 이놈!!! 이 거품은 내가 내 자산을 다 팔고 나서 걷혀야 하거늘!! 닥치지 못할까아!! 라고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이 살기 위해서 필요한 필수요소들의 거품이 우리나라를 비롯 온 세계에 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뭐 만만치 않죠. 그냥 Z세대들은 평생 일만하다 죽으쇼. 이겁니다.)
소수의 욕심을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자기도 조금 기회가 보이는 것 같으면 그 욕심 부류에 낄려고 하는 것도 참 씁쓸하고 웃기죠.
지금 전망은 우리나라는 끝났다는 겁니다. 저는 가망이 없다고 봅니다.
제가 이런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요. 어차피 AI도 발전이 빠르게 되겠다. 뭐 수 많은 사람들이 필요가 없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인구수를 조절하려고 이렇게까지 하나 싶긴 합니다. 뭐 그런게 아니라 단순하게 지능떨어지게 욕심만 부릴 가능성이 높긴 하겠지만요 ㅋㅋㅋㅋ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