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로드 메뉴 설계는 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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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EONATO 119.♡.177.33
작성일 2024.11.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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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메뉴가 투데이-피드-검색-내서재-관리 입니다.

잘 보면 이상하죠.


기본적인 문제로 pc웹에는 메뉴명으로만 되어 있고,

pc앱은 아이콘만 보이네요. 로고가 나란하게 2개나 보이고요.

모바일앱에서 아이콘+메뉴명으로 제대로 되어 있네요.

제각각입니다.


아마 신입 기획자들도 알 겁니다.

또 1년 이상 된 재직자들도 잘 알 겁니다.


방치된 이유는 간단할 겁니다.

해야 할 사람이 일 안하는 겁니다.

총대 매야 할 사람인 실장급부터 사장까지.

방치.

모르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죠.


큰 문제는 대메뉴 구성입니다.

대메뉴로 어울리는 건 투데이, 피드 2가지 뿐입니다.

검색, 내서재, 관리는 대메뉴 급이 아닙니다.

오히려 투데이의 소메뉴인 3개를 대메뉴로 해도 됩니다. (밀리로드, 스토리, 오디오북)


탑메뉴에 알림과 로그아웃 버튼이 있습니다.

로그아웃 버튼은 신박한 선택입니다.

로그아웃 전에는 로그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로그인 버튼 대체 버튼이면 마이메뉴로 하잖아요.

아마 로그인 버튼이니까 손쉽게 로그아웃으로 대체한 거겠죠.

좋게 보자면, 메뉴가 몇 개 없는 서비스 초창기에 저렇게 했다면 이해됩니다.

나쁘게 보자면, 초창기 거를 지금도 유지중. (2017년도 런칭이네요)

기획자가 게으르거나 개발자가 게으르거나 아니면 사장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케이스입니다.


애정하는 서비스인데 메뉴만 봐도 한숨만 나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간단히만 적어봅니다.

무한 스크롤같은 긴 메인 페이지,

정리 없이 끼워넣기식 추가 된듯한 메뉴 구성 (개판인 상황),

방치되는 소메뉴들,

형식적인 카테고리,

중요한 바로가기 링크가 검색으로 가야 볼 수 있는 신박한 위치 선정(랭킹, 신작, 예정작, 종료작),

중요한 건 메인페이지의 상단 배너에 다 때려 넣는 걸로 일 처리하기.


그럼에도 저는 애증으로 계속 쓰겠죠.

책이 많으니까.


댓글 3 / 1 페이지

Eugenestyle님의 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4:12
밀리 메뉴구성은 정말 어렵습니다... 책을 찾는것도 어렵구요... 심지어 신간 업데이트 조차도 한번에 안보입니다.
어찌 이렇게 만들었나 싶을정도로요.. 요금제에 제공되지 않았다면... 책이라도 없었다면 안썻을것 같은데
주요 검색 경로가 인스타나 인터넷 책소개 또는 교보문고 통해 책소개 받고 밀리에 있나 없나 검색해보고 있으면 보고
없으면 사고 용도일뿐 메인메뉴가 쓸모가 없어요
12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14:15
이북 사용자들은 진짜 플랫폼에 쌓인게 많을 수록 걱정이 배로 될것 같네요.
요 근래 콘텐츠 라이센스 판매(?)관련해서 말들이 많더군요. 스팀... 내가 지금까지 산게 제품 구매가 아니라니!

https://www.youtube.com/watch?v=tS8B1RGP3mk
35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주먹먼저님의 댓글

작성자 주먹먼저 (1.♡.12.142)
작성일 14:49

메뉴 구성이 산만하네요. 지적해주신 몇가지 사항만 적용해도 좋아질 듯 합니다.
17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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