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소 대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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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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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년에 한 번 정도 7,000km정도 운행하면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어쩌다 보니 지난 번 교체 후 11,000km를 넘게 운행했더라구요.
에고에고... 부랴부랴...
자동차 정비소 왔는데...
대기실에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 어떤 남자 분 때문에 분위기 냉랭합니다.
다수가 침묵하며 그 남자 분 째려보는데도 불구하고 그 남자 분은 목소리 높여 모당 대표, 전대통령 욕을 욕을 하고 V와G 칭찬을 합니다. 심지어 미모도 칭찬하더이다. 거기다 목소리도 커요.
대기가 길어서 지루하지 말라고 저러시나 싶지만 저 남자 분 이상한 소리 듣기 싫어서 빨리 차수리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분위기 낯설어요.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습니다.
어쩌면 우리 주변도 비슷한 상황 아닐까 합니다. 다수의 침묵하지만 화가 나 있는 사람들과 분란을 일으키는 목소리 큰 소수가 세상 앞단에 있는 것 같은... 낯설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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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aMay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