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운전자, 미금역 횡단보도 돌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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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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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oLogW7n9puU
횡단보도에는 보행신호가 들어오고 여러 보행자가 한참을 건너던 도중에 잘 정차해서 신호대기중이였던 산타페가 갑자기 돌진해서 5명이나 친 사고 입니다.
사망자는 없지만 5명 중 2명이나 허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피해 정도는 자세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허리가 중상이면 심각한 상황이죠.
운전자는 브레이크 페달로 혼동하여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주행 중도 아니고 신호대기 잘 하고 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겁니다.
보행자 입장에서 차량이 전부 정차 하는 것을 보고 건너라고 하지만 이번 사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낸 겁니다. 보행자가 여기서 더 무언가를 조심할 여지가 없는데도 사고를 당했다는 점입니다.
이 운전자는 강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운전 능력이 부족하거나 과거에 비해 반사 신경이 떨어졌음에도 그 어떤 고민도 없이 운전하는 예비 사고 유발자들이 자기가 운전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스스로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할 정도로 강한 처벌해야 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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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쓰뎅님의 댓글의 댓글
@영9E님에게 답글
뭐 뒤돌아보면서 얘기한다던가 하면서 실수로 꾹 밟은듯합니다. 이미 정차를 했던 상황인지라...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저는 횡단보도 건너려 신호 대기중일 때는 최대한 뒤에서 기다립니다.
이거 아이들에게도 습관으로 가르쳐야할 거 같아요.
저런 사고도 방지할 수도 있고. 신호 무시한 채 돌격해 오는 차량도 피할 여유 주거든요.
이거 아이들에게도 습관으로 가르쳐야할 거 같아요.
저런 사고도 방지할 수도 있고. 신호 무시한 채 돌격해 오는 차량도 피할 여유 주거든요.
풋콜패리티님의 댓글
가끔 뉴스보도를 통해 교통사고 중상이라고 나오면 그래도 죽지 않아 다행이네~ 시간이 걸려도 치료하면 낫겠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대개의 경우 환자 자신은 평생 장애를 겪으면서 가족들마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낼 수 있는 정도가 교통사고 중상이더군요.
모쪼록 이번에 다치신 분들 쾌유하기를 빕니다.
모쪼록 이번에 다치신 분들 쾌유하기를 빕니다.
28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화성밧데리님에게 답글
엑셀 계속 밟으면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원아리님의 댓글
저는 기사제목이 좀 신경쓰이는게, 사실 이 사고는 60대라서 발생한거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치 전기차 화재가 이슈로 뜨니 온갖 전기차가 아닌 화재사고도 전기차로 엮는것처럼 지난 노부부 급발진 주장사고로 인한 이슈에 숫가락을 얹으려고 제목을 뽑은 건 아닌가 해요. 글쓴님의 문제제기에 딴지를 거는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비슷한 종류의 사고에 나이대 별 사고발생률이라던지 이런 통계를 기사에 작성했더라면 유의미한 제목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원아리님에게 답글
최근 문제되는 고령 운전자 문제이기 때문에 저렇게 적은 겁니다.
통계는 이 기사에 없으니깐 넣지 않은거지만 뉴스 꾸준히 보셨으면 아셨을텐데요.
원하시니 배달해드립니다.
올해 기사이고 통계는 작년까지의 통계입니다.
해석하자면 교통 사고 전체 건수가 줄고 있는데 고령 운전자 사고 건수는 반대로 늘고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는 당연히 더 심해질거고요.
최근에 자주 벌어진 뻔한 페달 오인으로 의심되는 급발진 호소 사고나 이번 기사의 사고처럼 운전의 기본도 못 지키는 무책임한 사고 운전자 뒷면에는 운전하면 안되는 수준의 능력을 가진 자들의 사고 였습니다.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 휴먼 에러 수준이 아니예요.
당연히 운전자의 운전 능력에 관련된 이슈니 나이가 포인트가 되어야죠.
사회적으로는 대중교통 수용 능력을 더 키워서 운전을 포기한 고령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되어야 하고요.
통계는 이 기사에 없으니깐 넣지 않은거지만 뉴스 꾸준히 보셨으면 아셨을텐데요.
원하시니 배달해드립니다.
올해 기사이고 통계는 작년까지의 통계입니다.
해석하자면 교통 사고 전체 건수가 줄고 있는데 고령 운전자 사고 건수는 반대로 늘고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는 당연히 더 심해질거고요.
최근에 자주 벌어진 뻔한 페달 오인으로 의심되는 급발진 호소 사고나 이번 기사의 사고처럼 운전의 기본도 못 지키는 무책임한 사고 운전자 뒷면에는 운전하면 안되는 수준의 능력을 가진 자들의 사고 였습니다.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 휴먼 에러 수준이 아니예요.
당연히 운전자의 운전 능력에 관련된 이슈니 나이가 포인트가 되어야죠.
사회적으로는 대중교통 수용 능력을 더 키워서 운전을 포기한 고령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되어야 하고요.
pastface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니까 60대가 젊어 보이는거지 실질적으로는 고령자가 맞죠. 그렇다고 운전을 금지할 수도 없고 문제입니다. 이번 사고는 보행자가 뭐 더 조심할 수도 없고 참 어렵네요
원아리님의 댓글의 댓글
@GreenDay님에게 답글
통계자료 첨부 감사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주의해야할 점은, 사고비율만을 보는것이 아니라, 실제 운전자의 숫자대비 사고비율이 좀 더 중요하지 않나 하는것입니다.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나이대별로 보면 20대 약 400만, 30대 610만, 40대 750만, 50대 750만, 60대 400만, 70대 200만정도로 인구비율적으로 베이비붐 세대 인구가 많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 대비해서 사고비율은 어떨까요? 직접 계산한것은 아니고 GPT를 통해 통계자료를 입력하고 계산을 부탁해서 완전히 정확한것은 아닙니다만, 20대 운전면서 소지자 대비 사고율은 5.5%, 30,40대는 4.3%, 50대는 5.5%, 60대 이상 5%로 유의미한 차이는 있어보이지만 60대보다 50대가 더 높은 등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더 사고비율이 높아진다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오히려 저는 여기서 주목할게 50대 사고비율인데, 이 비율은 인지능력 저하보다는 이 나이대 운전자들의 운전 빈도가 높고, 업무관련 운전자가 많으며, 스트레스나 과로가 높은 것으로 인해 사고율이 높아지는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쩌다보니 학교를 좀 오래 다니게 되어서 이런 통계자료 마사지를 볼때는 어떤 의도가 있지는 않는지 의심하는 습관이 생겨서 조금 주저리가 있었습니다. 너그러히 양해부탁드리며, 이런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의견으로만 바라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어쩌다보니 학교를 좀 오래 다니게 되어서 이런 통계자료 마사지를 볼때는 어떤 의도가 있지는 않는지 의심하는 습관이 생겨서 조금 주저리가 있었습니다. 너그러히 양해부탁드리며, 이런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의견으로만 바라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고무호스님의 댓글
기술적으로 막을수 있지 않을까요? 볼보 시티세이프라는 기능이 있는데 저속에서는 장애물 나타나면 자동으로 멈춥니다. 강제할순 없겠지만, 디젤 자동차에 환경세나 도시 진입을 금지 하는 것 같은 법도 있으니, 안전 장치가 있는 자동차의 세금을 낮게 하거나, 오래된 자동차의 세금을 비싸게 해서전환을 유도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멀쩡히 서있다가 튀어 나가는데 뭔 페달 오인 타령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