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100원 오락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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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2024.11.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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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락실에 대한 추억(?)이 좀 있는 편입니다.

초딩때 학교 가는 길에 오락실이 있었는데,

하루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 없이 그날도 오락실을 갔었는데...

아래 사진의 화살표 저 부분이 하필 제가 하던 오락기에 판이 없었습니다. 무심코 책가방을 저 안에 쏙 넣었는데, 책가방이 떨어지면서 브라운관의 음극선광 부분에 맞아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갑자기 오락기가 퍽! 소리를 내며 꺼졌고, 전 무서워서 도망갔는데,

초딩 책가방에 당연히 학교와 이름이 써있으니... 전 바로 잡혔죠.

어떻게 혼났는지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너무 치명적인 고통이여서 기억에서 자동으로 삭제되었나 봅니다.


어디 이것뿐이겠습니까?

오락기가 5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되면서 꼼수 부르다가 잡혔.....

하.... 오락실... 정말 추억(?)이 많았던 곳이네요.

댓글 12 / 1 페이지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11.♡.160.162)
작성일 어제 08:58
체어샷도 나올려나요
국딩세대 예절주입기였는데 ㅋㅋㅋ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글은스누피 (211.♡.52.225)
작성일 어제 11:48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에이 이건 요즘에는 그랬다간 체어샷 시전한 사람 감옥갈수도 있고 저 오락실마저 사라집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어제 09:00
중학교 들어갈 때 쯤 피시방이 생겼는데
오락실 친구들이 다 거기로 갔죠 ㅎㄷㄷ
그때 부터 몰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딩 때 학원가기전에 오락실에 모여서 한판하고 가는게 국룰이었는데 ㅎㅎ
저때 게임들은 다 재미있었습니다 ㅎ

남극백곰님의 댓글

작성자 남극백곰 (114.♡.188.135)
작성일 어제 09:01
게임 하고 있으면 형들이 와서 야 돈있냐??? 100원만 줘봐 를 자주 당했던 기억이....ㅜㅜ
38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Dufres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ufresne (182.♡.18.145)
작성일 어제 09:06
헌금 백원 받으면 50원 오락하고 50원 내는 아이들이 많았...아 아닙니다

스탠스미스님의 댓글

작성자 스탠스미스 (101.♡.3.132)
작성일 어제 09:07
전기 따닥이 써도 되나요 ㅋㅋㅋ

귀차니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125.♡.74.84)
작성일 어제 09:46
@스탠스미스님에게 답글 🚨삐앙삐앙🚨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작성자 엔알이일년만 (210.♡.127.239)
작성일 어제 09:27
전기요금보다 많이 나온다니 좋네요.

주변 상가 홍보용으로 구상하셨다고 하던데, 시너지 효과도 잘 나기를..^^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121.♡.154.199)
작성일 어제 09:35
100원이라니…저라도 근처면 가보겠네요

neomandu님의 댓글

작성자 neomandu (223.♡.27.52)
작성일 어제 09:37
저도 시간 안되서 못가고 있었는데
좀더 연장 할 거라니 다행입니다. ㅎㅎ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180.♡.225.117)
작성일 어제 10:09
집에 있던 100엔으로 오락실 자주 이용했었죠;;;;

지금 생각하면 진짜 미친 행동이였습니다;;;
아부지 죄송요!!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223.♡.84.41)
작성일 어제 13:42
100원으로도 수익이 되는군요
장비값이 만이 안들어서 가능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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