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100원 오락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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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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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락실에 대한 추억(?)이 좀 있는 편입니다.
초딩때 학교 가는 길에 오락실이 있었는데,
하루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 없이 그날도 오락실을 갔었는데...
아래 사진의 화살표 저 부분이 하필 제가 하던 오락기에 판이 없었습니다. 무심코 책가방을 저 안에 쏙 넣었는데, 책가방이 떨어지면서 브라운관의 음극선광 부분에 맞아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갑자기 오락기가 퍽! 소리를 내며 꺼졌고, 전 무서워서 도망갔는데,
초딩 책가방에 당연히 학교와 이름이 써있으니... 전 바로 잡혔죠.
어떻게 혼났는지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너무 치명적인 고통이여서 기억에서 자동으로 삭제되었나 봅니다.
어디 이것뿐이겠습니까?
오락기가 5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되면서 꼼수 부르다가 잡혔.....
하.... 오락실... 정말 추억(?)이 많았던 곳이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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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에이 이건 요즘에는 그랬다간 체어샷 시전한 사람 감옥갈수도 있고 저 오락실마저 사라집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중학교 들어갈 때 쯤 피시방이 생겼는데
오락실 친구들이 다 거기로 갔죠 ㅎㄷㄷ
그때 부터 몰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딩 때 학원가기전에 오락실에 모여서 한판하고 가는게 국룰이었는데 ㅎㅎ
저때 게임들은 다 재미있었습니다 ㅎ
오락실 친구들이 다 거기로 갔죠 ㅎㄷㄷ
그때 부터 몰락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딩 때 학원가기전에 오락실에 모여서 한판하고 가는게 국룰이었는데 ㅎㅎ
저때 게임들은 다 재미있었습니다 ㅎ
남극백곰님의 댓글
게임 하고 있으면 형들이 와서 야 돈있냐??? 100원만 줘봐 를 자주 당했던 기억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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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fresne님의 댓글
헌금 백원 받으면 50원 오락하고 50원 내는 아이들이 많았...아 아닙니다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전기요금보다 많이 나온다니 좋네요.
주변 상가 홍보용으로 구상하셨다고 하던데, 시너지 효과도 잘 나기를..^^
주변 상가 홍보용으로 구상하셨다고 하던데, 시너지 효과도 잘 나기를..^^
neomandu님의 댓글
저도 시간 안되서 못가고 있었는데
좀더 연장 할 거라니 다행입니다. ㅎㅎ
좀더 연장 할 거라니 다행입니다. ㅎㅎ
Rider_man님의 댓글
집에 있던 100엔으로 오락실 자주 이용했었죠;;;;
지금 생각하면 진짜 미친 행동이였습니다;;;
아부지 죄송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미친 행동이였습니다;;;
아부지 죄송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국딩세대 예절주입기였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