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양보, 또 양보만‥'켜켜이 쌓인 외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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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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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 전까지만 해도 언제든 열겠다던 추도식은 11월 말까지 미뤄졌고, 그마저도 일본 정부가 아니라 지역 단체 주관으로 격하됐습니다.
추도식 공식명칭에는 '강제노동', '희생' 같은 표현이 빠져 누구를 추모하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됐고 한국인 노동자 유족들의 초청 비용마저 일본 측은 한 푼도 부담하지 않았습니다.
사도광산 관할 지자체장은 이번 행사는 추도식이 아니라 유네스코 등재 보고회라는 식의 발언까지 내놨습니다.(기사중 발췌)
어제 뉴스데스크가 오프닝으로 다룬 소식입니다.
사도광산과 관련된 '전체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약속.
희생된 한국인 노동자를 위해 매년 추도식을 열겠다는 약속.
역시 약속 따위 개나 주라는 태도를 보이는 일본입니다.
외교부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제서야 소심한 항의를 하는 척...
유일하게 성과라고 주장했던 한일관계 정상화도
뒤통수 제대로 맞으면서 놀림거리가 될 수밖에 없겠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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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우리나라 왜교부장관은 이걸두고 자신들이 만들어낸 큰 성과라며 국감장에서 엄청 큰소리 치던데요ㄷㄷㄷㄷ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