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와 술한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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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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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끝났고, 확 풀어진 탓에 오늘도 친구와 하루종일 논다고 아침부터 꽃단장하고 나갔는데... 저녁먹고 들어온다고 전화를 하더니 집에서 술 한잔하고 싶다고 하더랍니다. (시험이야 뭐.... 이미 본 것이고... 실력대로 봤을테니 뒤돌아봐야 뭐하겠습니까.... 쩝.)
자고로 술은 어른한테 배워야 하는 법이고... 고딩이 된 후부터는 집안 모임에서 어른들이 맛만 보여주는 수준으로 술을 주긴했지만 술사달라고 전화를 하다니... ㄷㄷㄷ
아직 기말시험이 남은 관계로.... 집에서 마른안주에 맥주 한잔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다음주에 시험끝나면 본격적으로 한번 더 먹기로 한 건.... -_-)
품안에 자식이라더니... 기분이 묘하네요. 허허허.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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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사각님의 댓글의 댓글
@은비령님에게 답글
접대술자립니다 ㅋ
5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프리텐더님의 댓글의 댓글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지금 생각나는 곡이 하나 있습니다만,
가사가 어울리는 지는 몰라서 연주곡으로. 현금 대신 음악 선물로..
가사가 어울리는 지는 몰라서 연주곡으로. 현금 대신 음악 선물로..
metalkid님의 댓글
다 컸네요. 이입해봐도 다양한 감정이 들 듯 해요. 감정이 참 묘할 듯 합니다.
부러우니 제가 진 겁니다.
부러우니 제가 진 겁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웬지 @metalkid 님에게 이겨도 이긴 게 아닌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죠..? ㅋ
유나사랑님의 댓글
1월 1일 0시 되자마자 올해 20살이 된 딸과 소주 한잔 했네요.
대학 가기전에 맥주, 양주, 이과두주 등 이런 저런 술과 주량을 알게 해줬구요.
그 덕분인지 아직까지 친구들하고 술자리에서 실수한적이 없네요.
은근 술도 센 편이구요 ^^
오늘은 가족 톡방에 알바 퇴근하고 맥주 먹고싶대서 치킨에 맥주 한캔씩 했습니다.
이제 딸은 좋은 술친구 입니다.
대학 가기전에 맥주, 양주, 이과두주 등 이런 저런 술과 주량을 알게 해줬구요.
그 덕분인지 아직까지 친구들하고 술자리에서 실수한적이 없네요.
은근 술도 센 편이구요 ^^
오늘은 가족 톡방에 알바 퇴근하고 맥주 먹고싶대서 치킨에 맥주 한캔씩 했습니다.
이제 딸은 좋은 술친구 입니다.
은비령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부녀 사이가 정말 좋은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