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맥미니 m4 pro 모델은 발열문제가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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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쓰사에 발열로 인해 맥미나 m4 pro모델을 반품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네요...
그리고 해외의 레딧에도 비슷한 내용의 쓰레드가 있었습니다.
M4 Mini Pro에서 M2 Studio로 교체한 후기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공유합니다. 저는 M1 Mini(16GB RAM)를 사용하며 많은 영상 및 오디오 작업을 했습니다. 이 컴퓨터는 정말 훌륭했고 다양한 작업을 잘 처리해줬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비즈니스가 성장하면서 OBS와 디지털 사운드보드를 통해 컴퓨터로 직접 녹음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운영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 방식은 시간을 많이 절약해 주었죠.
M4 Pro(64GB RAM)는 작업을 잘 처리했지만 1시간 정도의 Zoom 강의나 30분 이상의 영상 녹화를 할 때 컴퓨터가 너무 뜨거워져서 성능 저하가 발생하곤 했습니다. RAM과 CPU 사용량은 괜찮았지만 발열 관리가 문제였죠. 여러 조사를 해본 결과 Apple이 M4를 고성능 사용자를 위해 설계하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특히 발열 관리가 부족하며, 이를 보완하려면 팬 속도를 강제로 높여야 했습니다.
결국 M4 Pro를 반품하고 M2 Studio Ultra(64GB RAM)를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과할 수도 있지만 발열이나 팬 소음 걱정을 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투자하고 싶었습니다. M4 Pro도 그런 계획으로 구매했지만 아쉽게도 과대평가된 기대에 휩쓸린 것 같아요. 만약 당신이 고성능 작업이나 발열 문제로 Mini의 내구성이 걱정된다면 Studio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Zoom 강의에서 단순히 화상 회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SoundDesk를 활용해 오디오 인터페이스(기타, 목소리, 컴퓨터 출력)를 OBS로 라우팅합니다. 목소리에는 노이즈 게이트를 걸어 기타 줄 소리가 마이크에 들어가지 않게 설정하고 OBS에서 이를 카메라(ATEM Mini Pro 스위처)와 동기화한 후 Zoom으로 24fps로 송출합니다. 이 설정은 녹화 작업에도 동일하게 사용되며 방송 대신 녹화만 진행합니다. 또한 Safari를 열어 레슨 중 참고할 음악을 보거나 iPhone 미러링으로 드럼 루프 소프트웨어(Drum Genius)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M1에서도 이 설정이 가능했지만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곤 했고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험을 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했습니다.
M4 Pro를 더 많은 영상 및 오디오 작업을 위해 구매했던 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영상 작업 중 발열로 인해 성능 저하가 발생했으며 팬 속도를 Mac Fan Control로 약 2000 RPM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제 기기가 불량품일 수도 있으나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업데이트: Mac Studio로 교체 후 팬 소음 없이 완벽하게 작동하며 발열 문제도 없습니다. 프레임 드랍도 사라져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M4 Pro에서 M2 Ultra(베이스 모델)로의 교체는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아마도 발열 설계가 m4 기본형에 맞춰서 만들어진듯 합니다.
거기다가 시퓨의 온도가 100도가 넘어가야 팬속도를 서서히 올리다보니 스로틀링이 먼저 걸리는것 같구요...
스튜디오 대체품으로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꼼꼼히 따져봐야 할 듯 싶습니다..
역시 기본형이 진리인가 보네요...
달짝지근님의 댓글
처음 M1이 나왔을 때 고성능에서도 저발열을 유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감탄했었는데.. 성능을 차츰 높이면서 고클럭 고발열이 될수밖에 없었나 아쉬움이 남는군요
그건 그렇다 치고 저 폼팩터에 우겨 넣었으니 발열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해결 방안이 없으면 힘들겠습니다
GPU에 크고 거대한 방열판을 다는 이유가 다 있죠 =_=
미드나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