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파업... 아침부터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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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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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dp에서 2호선으로 환승을 했습니다.
을지로쯤 지나고 있는데 기관사가 화장실을 간다고 정차를 하더군요
사람이니 그럴 수 있지 했는데 시청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더니
열차의 간격이 벌어져 운행을 못하겠다면서 충정로에서 하차 후 다음 열차를 타라고 안내 방송이 나오네요;
다음 열차 기다리는 중에는 4호선 장애인 시위로 인해 열차가 지연된다는 안내 방송까지 나오고
파업으로 인해 열차 운행에 차질을 준 것인데 장애인 시위 안내 방송이라니요..
월요일 아침에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어요.
지하철을 이용하는 소소한 시민의 빡침이였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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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DO님의 댓글의 댓글
@화신님에게 답글
신도림이면 까치산역쪽 가는 지선에 차량기지 있어서 그쪽으로 회송가는 차량 때문에 대기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중경삼림님의 댓글
사측에서는 파업 아니고 태업이라 말하구요
노조에서는 준법운행이라고 말하는거구요
파업은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노조에서는 준법운행이라고 말하는거구요
파업은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회원가입님의 댓글
제가 듣기로는 지금 운행하고 있는게 준법운행이라고 합니다. 법에 따라서 정상운행을 하면 이럴게 운행이 되고 역무원등 승조원들을 갈아 넣어야 알고계시던 시간표의 운행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잠시만 참아주시면 다시 돌아 올겁니다. 아침부터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슬이님의 댓글
그동안 얼마나 노동자를 갈아넣으며 시민의 운행을 책임졌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준법운행을 해도 이런데...
도대체 수익을 위해 얼마나 혹사시켰는지...
준법운행을 해도 이런데...
도대체 수익을 위해 얼마나 혹사시켰는지...
DRJang님의 댓글
지금까지는 출퇴근 시간에 꼬인 배차간격을 평상시에 영향을 주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절감하면서 맞춘건데 그 과정에서 안전 매뉴얼을 어기거나, 혹은 노동자의 기본권리(화장실 가는 그런 일들..)를 포기하면서 맞춘 것을 안하겠다는 겁니다.
정비나 이런 부분, 위험한 작업장에는 안 뛰고 사다리도 안전하게 2명이상이서 작업하고 뭐 이런 것들이 대부분이고, 이런 일때문에 시종착 역에서 지연되는 것고 있고요.
그래서 대부분 인력 충원이나 운행 과정에서 어느정도 이런 것을 예측하고 조정 하면 덜 불펀 할 수 있는 것들이라 사실 노동자들은 죄가 없는거죠.
(이미 뻔히 아는 많이 타는 특정 역에서 기본 정차 시간을 길게 잡고, 그 정차시간내에 출발 할 수 있게 인력을 보강하는 것과 같은 식으로..)
정비나 이런 부분, 위험한 작업장에는 안 뛰고 사다리도 안전하게 2명이상이서 작업하고 뭐 이런 것들이 대부분이고, 이런 일때문에 시종착 역에서 지연되는 것고 있고요.
그래서 대부분 인력 충원이나 운행 과정에서 어느정도 이런 것을 예측하고 조정 하면 덜 불펀 할 수 있는 것들이라 사실 노동자들은 죄가 없는거죠.
(이미 뻔히 아는 많이 타는 특정 역에서 기본 정차 시간을 길게 잡고, 그 정차시간내에 출발 할 수 있게 인력을 보강하는 것과 같은 식으로..)
2082님의 댓글
오세훈이 얼른 내려오고 새로운 시장이 슈킹할 짓 덜하고 노동자를 위한 일을 하면 됩니다.
명 뭐시기 입에서 오세후니의 추악한 점들이 나오고 있는데 뻔뻔하게 자리 보존만 하고 있죠
명 뭐시기 입에서 오세후니의 추악한 점들이 나오고 있는데 뻔뻔하게 자리 보존만 하고 있죠
화신님의 댓글
문래역에서 신도림까지 2호선…
중간에 잘 가다가 세우더군요. 신호대기라면서…
2역 앞까지도 아무것도 없는 것(지하철 상황판(?))에서 봤는데…
신호 간격 조정을 위해서 세운다고… ㅎㅎㅎ
규정을 지키며 진행하는 운전과는 뭔가 다른게 아닌가… 생각 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