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에서 가장 허망하고 안타까웠던 장면... (스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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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플핑거 118.♡.73.233
작성일 2024.11.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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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서울의 봄 정말 재밌게 봤지만, 현실이였다는 점에서 너무나 안타까웠죠.


그런데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정말 맘이 아팠던 장면은...


마지막에 정우성이 고문 받고, 이성민이 고문 받는 장면이였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미개하고 어처구니 없고, 맘이 너무나 아팠던 장면이었네요...



오늘 그런 사법적인 결과가 나올까봐 맘이 무겁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8.♡.187.153)
작성일 12:44
본인은 전두광이 화장실에서 오줌 싸면서 폭소하능 장면이 빡쳤읍니다 ㄷㄷㄷ

Ellie380님의 댓글

작성자 Ellie380 (112.♡.9.95)
작성일 13:18
오늘 판결은 기대 안합니다.
법원에서 판사 배정한는 것만 봐도 답 나옵니다.
이런게 정의롭다고..
껍데기를 벗겨버리고 싶네요(판사님 주어가 없습니다)

포졸작곡가님의 댓글

작성자 포졸작곡가 (165.♡.136.95)
작성일 13:19
실제로는 정승화 사무총장은 고문 받았고,,
장태완 사령관은 고문 없이 신사적으로 조사만 받았다고 하네요....

장태완 사령관이 전두환 오라그래~!!!
이랬을 때 진짜로 전두환이 왔다고 하죠...

선배님, 제가 그러려고 한 게 아니라
선배님이 너무 오버하시는 바람에 저도 어쩔 수 없이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얼버무렸다고 합니다....

번쩍번쩍아콘님의 댓글

작성자 번쩍번쩍아콘 (111.♡.122.153)
작성일 13:21
영화보면서 사람들이 전두환 보다 더 욕했을지도 모를 인물.


극 중 민성배 (실존인물 윤성민을 모티브로 함)

윤성민 육군참모차장 (12.12 당시)

12.12 이후 보안사로 끌려가지만, 거기서 신군부세력에게 붙음. 그 후 승승장구.

1979년 12월24일 육군 제1군사령관 취임,
1980년 5월 육군 대장 진급.
이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거쳐
1982년 제23대 국방부 장관.(~1986년까지)
전두환이 내려온 뒤에도 대한방직협회장 등을 하면서 잘먹고 잘 살고, 또 오래 삼. (90대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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