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의 역사 왜곡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2024.11.25 18:32
1,610 조회
2 추천
쓰기

본문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광혜원)의 역사를

서울대가 가져가려고 발버둥 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나요?

제중원(광혜원)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역사인데

이걸 그냥 낼름하려고 했습니다


역시 경성제국대로서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역사 왜곡의 내용이

이렇게 홈페이지에 아직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대왕마마님님의 댓글

작성자 대왕마마님 (121.♡.157.247)
작성일 11.25 18:34
맷돼지 출신 학교라서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0.144)
작성일 11.25 18:34
이 문제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군요.
아랫글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서울대학교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표출하고 계신 건 이해합니다만
모든 걸 '너희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식으로 풀어가는 것 같아 좀 그렇습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11.25 18:35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논리의 왜곡에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ㅎ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0.144)
작성일 11.25 18:36
@안녕스누피님에게 답글 비꼬는 건 거기까지만 하시죠.

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11.25 18:38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어떻게 너희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가 되는지 많은 의문이 생깁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0.144)
작성일 11.25 18:43
@안녕스누피님에게 답글 역사적인 가치 판단을 사실이라고 착각하시는 건 아닐까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더 말씀드려 봐야 서로 평행선만 달릴 것 같고,
어차피 인터넷 공간에서 토론이라는 것이 어떤 결과를 내는 건지 뻔히 알고, 숱하게 경험도 한 터라
더 이상 댓글/대댓글을 이어가는 건 하고싶지 않긴 하네요.

다음에는 서로 기분좋은 게시물과 댓글로 마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다모앙에 더 오지 않을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쪽지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평안한 저녁 되세요.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211.♡.185.254)
작성일 11.25 18:39
이건 왜곡이 아니라 둘다 맞는거죠.
굳이 개념적으로 보면 물질적인 부분은 당시기 조선 정부가, 운영+인력적인 부분은 알렌 공사가 일종의 합작의 형태로 시작된거니까요.
여기서 운영진이 나가서 세운게 세브란스 병원이고, 여기서 시설부분이 남아서 이어진게 대한의원이고 경성제국대 의학부 부설 병원이니.. 뭐 엄밀히 보면 둘다 맞는거죠.
오히려 이부분은 어떤면에서 서울대가 스스로 경성제국대 후신이라고 자처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거고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0.144)
작성일 11.25 18:44
@DRJang님에게 답글 경성제국대학이 경성대학교가 되었다가  몇몇 전문학교들이 합쳐져서 서울대학교가 된 것이니까 자처하고 말고 하기도 어려울 겁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11.25 20:09
제가 보기에는 관점에 따른 차이이고, 어느 한 쪽이 더 타당하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

작성자 테세우스의뱃살 (106.♡.199.244)
작성일 11.25 23:33
백번 양보해서 제중원이 국립병원이라고 한다면, 그 후신은 조선총독부의원이 되고, 조성총독부의원와 관련있는 의학교육기관은 경성제대가 아니라 경성의학전문학교였습니다. (실제는 제중원이라는 이름도 세브란스에서 한동안 계속해서 쓰이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경성제대가 설립되면서 총독부 의원을 빼앗아 경성제대병원으로 바꾸고(물적, 인적 계승이 아니라 그냥 병원 건물을 인수한 셈입니다), 경성의전은 터전을 경성의전 부속병원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해방 후 경성의전을 경성제대->서울대에서 흡수 통합할 기회가 있었고, 그러면 그 역사도 계승했다고 말할 여지가 조금 있었는데, 그 유명한 '학사호'파동으로 경성제대와 서울대는 관련이 없다고 공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제와서 그것도 우리역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죠.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