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호를그대로] 경포호수 대규모 인공분수 설치사업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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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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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의 공개 수질검사에는 묵묵부답이더니 수질을 직접 입으로 확인했다구요? 어느당 출신인지 나오네요.
경포호는 인간이 마실 수 없는 물일지 몰라도 이미 수많은 동식물들이 살고 있는 천혜의 석호입니다.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자연석호에 분수를 설치하는 것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볼 수 없습니다. 강릉시가 모델로 삼고 있는 두바이나 라스베가스 분수는 인공호수에 만들어진 분수입니다.
정말로 경포호의 수질이 악화되었다면 상류의 축산폐수나 수량을 늘리는 방법을 검토해야지 분수가 왠말입니다. 수질개선을 핑계로 250억짜리 개발사업을 벌이려는 또한명의 오세이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수질개선 효과가 없으면 철거하겠다는 확약서를 국가유산청에 제출했습니다. 왜냐하면 경포호는 '명승'으로 지정된 도립공원으로 강릉시장의 개발권한이 없습니다.
온라인 반대서명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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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저것들은 간단히 과학적 수치만 내봐도 아는 걸
꼭 쳐먹어 보고 아는 척을 합니다.
그러다 노욕의 어느 5선 의원 마냥 수족관 물 퍼먹고 깜빵가는 수가 있어요.
꼭 쳐먹어 보고 아는 척을 합니다.
그러다 노욕의 어느 5선 의원 마냥 수족관 물 퍼먹고 깜빵가는 수가 있어요.
멸굥님의 댓글
미쳤습니다. 차 몰고 경포호 돌면 저거 현수막 때문에 호수가 안보입니다. 경포 번영회니 뭐니 하며 온갖 불법 현수막이 몇 주째 그대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 압권이 "권성동 의원님, 감사합니다." 였던가? 비슷한거였죠.(자세한 문구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충 비슷합니다)
경포에 생긴 호텔...그거 대관령쪽 산에서도 보입니다. 정말 보기 싫습니다. 경포호수공원 주차장에서 보면 호수와 숲과 하늘이 어우러져 멋졌는데...그 뷰 중간을 호텔이 잘라 먹었습니다. 그러더니 이젠 호수까지 망치겠다고 하네요. 호수에 분수가 생긴다고 관광객이 더 올까요? 번영회 측은 그렇다네요. 멍청한건지 미친건지...참...
제주도 보면 참 슬픕니다. 그 좋은 자연 다 뒤집어 까고 콘크리트로 죄다 덮었죠. 강릉도 그 길 따라 가고 있습니다. 지역 먹거리라고 해 봤자 결국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업 뿐입니다. 그런데 그걸 자신들 손으로 망가뜨리겠다네요...답답합니다.
경포에 생긴 호텔...그거 대관령쪽 산에서도 보입니다. 정말 보기 싫습니다. 경포호수공원 주차장에서 보면 호수와 숲과 하늘이 어우러져 멋졌는데...그 뷰 중간을 호텔이 잘라 먹었습니다. 그러더니 이젠 호수까지 망치겠다고 하네요. 호수에 분수가 생긴다고 관광객이 더 올까요? 번영회 측은 그렇다네요. 멍청한건지 미친건지...참...
제주도 보면 참 슬픕니다. 그 좋은 자연 다 뒤집어 까고 콘크리트로 죄다 덮었죠. 강릉도 그 길 따라 가고 있습니다. 지역 먹거리라고 해 봤자 결국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업 뿐입니다. 그런데 그걸 자신들 손으로 망가뜨리겠다네요...답답합니다.
heyjo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