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녁은 비빔면과 스팸 ㅋㅋㅋ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25 21:07
본문
아까 오늘은 정말 근사한 저녁을 먹겠다고 다짐했다는 글을 썼습니다.
댓글을 보며 고기와 밀면으로 마음 딱 먹고...
당직이니 병원밖을 나갈 순 없고 주문을 해야 하니 찾았죠..
세트가 있네요 15900원!! 이정도 한끼면 사치죠.. 그래도 주문을 눌렀습니다..
최소주문금액미달... ㅠㅠ 아니 저러고도 4000원 배달비를 받는데 그래도 19900원...
최소금액이 이만원이네요....
참......
안먹어! 하던차에 족발이 보이길래.. 우도에서 물질하고 계시는 장모님 생각나서
우도 유일의 배민 족발집에 전화했습니다. 비싸긴 하지만...
제가 직접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장모님 말씀이 맛있었다고 하시니.
몇번 주문했던터라 기록이 남아 있나보더군요 딱 물질하고 나오실 시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따뜻한 족발이..
전 사물함을 뒤져보니 비빔면과 스팸이 나오더군요.. 아마 지난번 간호사들 바자회때 산 스팸인것 같은데..
밀면에 고기나... 비빔면에 스팸이나 원초적 재료는 같으니..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장모님 전화오셨네요 바닷물이 차가워서 집에오면 아무생각도 안나는데 따뜻한 음식이 때맞춰 도착하니 좋다고
ㅋㅋ
어차피 쓰기로 한돈 이렇게 쓰면 좋죠뭐
댓글 8
/ 1 페이지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제가 먹어봐야 중부지방만 비옥해지니깐요...아! 생각해보니 라면과 스팸도 중부지방이 비옥해지긴 마찬가지군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Whinerdebriang님에게 답글
제가 제입으로 생색내면 티나니.. 장모님이 연락할때까지 입닫고 있어야죠 ㅋㅋ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의과대학생님에게 답글
족발 빼곤 다 꼴등입니다 ㅋㅋㅋ
someshine님의 댓글
제목만 보고는 오늘 저랑 메뉴가 비슷하시구나 하고 들어왔다가 이게 뭡니까~
너무 따뜻하고 훈훈한 글입니다 ㅎㅎㅎ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한 잔 하고 싶네요 ㅋ
너무 따뜻하고 훈훈한 글입니다 ㅎㅎㅎ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한 잔 하고 싶네요 ㅋ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someshine님에게 답글
좋은거 드셔야 합니다..이런건 가끔만 드셔야 해요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