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 '오세훈 스폰서' 강혜경에게 "명태균에 20억 주고 사건 덮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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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OO: 저기, 강 실장 말고는 다른 데서 샐만한 사람은 없어요. 그런 정황 증거를 갖고 있는 사람은 강 실장뿐이잖아.
○ 강혜경 : 네네네.
● 김OO:그럼 강 실장만 덮으면 되네.
○ 강혜경 : 저만 덮으면 되죠. 그런데 저는 덮기 싫어요.
● 김OO: 그러면 명태균만 죽여야지.
○ 강혜경 : 네. 명태균하고 김영선, 세트로 해서요.
● 김OO:명태균을 죽여야지. 우리가 국민의힘까지 죽일 순 없잖아.
○ 강혜경 : 하지만 불똥이 어떻게 튈지는 모르죠.
● 김OO: 알았어요. 한 번 생각해볼게요. (중략) 나하고 통화했다고는 하지 말고.
○ 강혜경 : 네, 당연하죠.
- 강혜경 -김모 회장 통화 녹취록(2024년 9월 10알)
● 김OO: 이거 진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노.청와대(대통령실)에 내가 아는 놈이 있긴 한데 걔들 얘기를 통해 갖고 뭐 할 방법이 있냐? 사실 저쪽(대통령실)에도 확전을 원하지 않았고 여기도 확전을 원치 않는다며.
○ 강혜경 : 네네.
● 김OO: (중략)막말로 (명태균에게) 한 10억씩 주던지. 니 혼자 뒤집어 써라. 명태균이가 뒤집어쓰든 감옥에 가든 간에 명태균도 뭐 좀 받고, 나는 이제 자리는 이제 못 준다. 이제 이렇게 터진 이상은.'한 10개 줄게 20개 줄게' 해갖고 던져주고. '네가 뒤집어쓰고 허위 진술하고 (감옥) 가라' 하든지. 막말로 뭐 이쪽 제보자한테 털어 모아 갖고 한번 하든지.
○ 강혜경 : 그러니까요.
● 김OO: (중략) (뉴스)토마토도 (이 사안에) 매달리는데 이걸 누구 좋자고 하는 거냐고. 강 실장도 뭔가 강 그게 있어야 될 거 아니야. 해결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의논을 해봐. 내가 도와줄게. 강 실장.
- 강혜경 -김모 회장 통화 녹취록(2024년 9월 5알)
오세훈 서울시장님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정치인 하십니까
무슨 생각으로 서울시 운영하십니까
이런 기사가 나오기 전에 사퇴해야 정상 아닙니까?
어떻게 보수 쪽에서 정치한다는 인간들은 하나 같이 이 모양들인지 참 가관입니다
안 보고 살 수 없을까요 진짜 ㅠㅠ
아칸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구속된 상태인만큼 정신적 압박이 장난 아니라는 거겠죠..
게다가 검찰들 이런거 한두번 해본것도 아니고 선수들이잖아요.. 아마 명태균을 쥐락펴락 하면서 구워삶고 있을겁니다. (지난 김성태 회장이나 유동규씨나 그렇게 넘어갔고.. 이화영 전 부지사도 그렇게 넘어갈뻔 했죠.)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뱃살대왕님의 댓글
김혜경여사 수행원이 10만원 법카 결제한 걸 김여사는 몰랐다고 해도 모를리 없다고 유죄때렸는데...
같은 논리라면 수행원도 아닌 긴밀한 관계인 스폰서가 수천만을 준거면 오씨가 무기징역받아 공정한 법치겠군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명태균 떠벌리는거 다 거짓말이고 혼자 허풍치는거다 라고...
그래야 자기들이 살거라고 생각할 테고요..
검찰들은 지금 명태균에게 "녹취 등 증거물 넘기고 자기들 말하는 대로 하면 빨리 꺼내줄게.." 라며 엄청나게 협박/회유 중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