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 시즌2 간단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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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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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모든 주/조연급 인물들에게 서사를 부여하면서 이야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시즌1에서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긴 했지만 다른 건 곁가지 느낌이었고 중심에는 징크스와 바이가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여러 주변부 서사에 힘이 실리면서 정신 없이 전개되었습니다.
감각적인 화면 연출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전 시즌의 에코대 징크스의 결투 장면만큼 힙한 결투장면은 볼 수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게 느꼈나 궁금해서 썩토에 가보니 팝콘지수가 무려 91%네요.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시즌 3은 없다는군요. 다행(?)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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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김치님의 댓글의 댓글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8화인가에서 저게 저기서 어울리는 장면인가 싶어 한숨 나오더라구요.
맛김치님의 댓글의 댓글
@로스로빈슨님에게 답글
아케인은 끝이지만 리그오브레전드 세계의 다른 작품들을 개발 중이라고 하네요.
녹차구름님의 댓글
시즌 1은 스토리로 보는 맛이 있었다면 시즌 2는 스토리보다는 연출 보는 맛이 있더군요. 재미는 1이 있었고 2는 밴더 회상 장면이나 징크스에코 댄스 정도 볼만 했네요
맛김치님의 댓글의 댓글
@녹차구름님에게 답글
시즌1에서는 징크스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는 인물들의 심리상태를 못쫓아가겠더라구요. 그냥 멍하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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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치타님의 댓글
뭔가 마지막에 떡밥 무지 던진거보면…. 길게 더 만들고 싶긴한데 너무 힘도들고 돈도 많이들고 하니 대충 마무리해버려야지; 이런 느낌이더군요
맛김치님의 댓글의 댓글
@달리는치타님에게 답글
시즌2가 진행되면서 예상보다 사건의 규모가 커지더군요.
이야기를 키운 만큼 마무리에도 신경을 좀 더 썼더라면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이야기를 키운 만큼 마무리에도 신경을 좀 더 썼더라면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cugain님의 댓글
저도 공감합니다.
시즌1이 정말 역대급였어서 너무 기대를 했기 때문이었을까요. 게임을 모르고 봐도 하나의 작품으로 충분했었는데,
시즌2는 그냥.. 게임 유저들에게 주는 헌정작품을 만든 기분이었습니다. 케릭터들 서사(?)들만 나열하고 급히 마무리한것 같은..
말씀하신 케이틀린 바이 씬은 정말 필요없었다고 생각해요.
시즌1이 정말 역대급였어서 너무 기대를 했기 때문이었을까요. 게임을 모르고 봐도 하나의 작품으로 충분했었는데,
시즌2는 그냥.. 게임 유저들에게 주는 헌정작품을 만든 기분이었습니다. 케릭터들 서사(?)들만 나열하고 급히 마무리한것 같은..
말씀하신 케이틀린 바이 씬은 정말 필요없었다고 생각해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