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운전을 좀 했는데.....비명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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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2024.11.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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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운전을 좀 했는데.....신호대기중에 비명소리가 들리더군요.


끼이야앙.....꾸아앙.....까야아악!!! 아아앙!!!


놀라서...누가 멍멍이라도 잡나 싶어서 창을 여니까....


한무리의 어린이들이 공원 눈밭에서.....뛰고 구르고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더군요....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지도 하시는 어른도 한분 계시더군요.)


너무 좋아라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약간의 시기심(?)도 생길 정도였죠.




하지만,

너희들도 좀만 더 지나면.....

하늘에서 똥이 내리네...라고 말 하는 시기가 꼭 올 거야....꼬옥!!!!!!


라고 창문 꼭 닫고 혼자 작게 주절거리며, 신호에 맞춰 재출발을 했습니다....ㅠ.ㅠ









댓글 5 / 1 페이지

과객님의 댓글

작성자 과객 (39.♡.204.150)
작성일 어제 19:53
악마의 비듬이 싫어지는 시기는 남자의 경우 90%가 군 시절이지요. 지긋지긋 합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어제 19:57
@과객님에게 답글 저는 군에서의 제설경험은 없었지만, 입대 이전에.....면허 따고 운전도 좀 하면서....
그러니까 운전 하고 첫겨울 부터 눈이 내리면....하아...이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ㅠ.ㅠ

iStpi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Stpik (182.♡.220.152)
작성일 어제 20:04
눈이 좋을때가 좋을때이긴 하지요 ㅎㅎㅎ
윗분이 언급하셨듯 군 뿐만 아니라 눈 쓸어 내는게 걱정이 되면 그 이후는 참 힘들지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어제 20:40
전 군에 있을 땐 그냥 그랬는데, 운전하면서 싫어지더라구요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디오키즈 (49.♡.172.94)
작성일 어제 21:08
운전 안 하는 저는 아직 해맑습니다. 물론 오늘 같은 극한 상황에선 그 해맑음에 그림자가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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