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조셉 갑작스런 죽음…태백과 사인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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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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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25898?sid=103
조셉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시베리아호랑이 관리에 비상등이 켜질 전망이다. 2019년에서 올해까지 5년 간 시베리아 호랑이 14마리가 폐사했다. 이 중 시베리아호랑이 평균 수명인 15세를 채운 개체는 2마리에 그쳤고 나머지는 질병이나 사고로 죽었다. 주요 질병은 열사병, 범백혈구감소증, 만성간염으로 인한 간부전, 간질성 폐렴, 신부전 등이었다.
조셉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새1끼 태백과 유사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난 4월19일 폐사한 태백의 사인 역시 조셉처럼 급성 간담도계 질환이었다. 태백 역시 조셉처럼 지난 2월부터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배변 악화에 이은 먹이 거부 등 상태 변화까지 닮은꼴이다.
태백이 폐사 후 외부 기관에 의뢰해 시베리아호랑이 연쇄 폐사 원인을 조사하고 있던 서울대공원으로서는 조셉까지 비슷한 과정을 거쳐 죽으면서 더 큰 고민을 떠안게 됐다.
또..
올해 같은 질환으로 두 마리.
작년엔 열사병,
동물원 내에서 직원들 + 외부인들이 캣맘짓하다가
길고양이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범백으로 폐사하는
어이없는 상황이었죠.
이런 식으로 불과 5년동안 시베리아 호랑이가 열 마리 넘게 죽어나갔습니다.
서울대공원 왜 이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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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clou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