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내수 부진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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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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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인 저의 고용불안
고소득에 속한다 할수 있지만 고용이 불안하다보니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입니다. 언제 수입이 끊길지 몰라 실수령액의 60프로를 저축합니다.
2. 소비만족도 하락.
특히 외식의 경우 ..제가 요리를 좀 한다고 자부하는데 그냥 내가 만들어 먹는게 더 낫습니다. 그밖에 휴대폰도 아이폰 11중고로 사서 4년째 쓰고… 그냥 다 돈아까워요. 돈을 쓴만큼 만족이 안생깁니다.
3. 미래에 대한 불안
1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만..하도 경제 전망이 어둡고 미래가 불투명하니 버는 족족 저축합니다. 여유돈 생기면 미국주식 사요. 지금도 전세계 다 불황이어도 미국 혼자 잘나가잖아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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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님의 댓글
저도 한 45% 저축하는 것 같은데...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더 열심히 해야 겠군요. 다음달이 아내 생일이라는
점이 함정이지만...
점이 함정이지만...
계란찜23님의 댓글
저도 비슷합니다. 물건이나 옷은 망가져서 버리기 전까지 사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업글을 안 합니다.
외식도 많이 자제하고요.
외식도 많이 자제하고요.
블루밍턴님의 댓글
당근마켓이 제일 자주 들락거리는 커뮤니티가 되었습니다. 물류비 안들고 웬만한 사이즈도 직거래가 가능해서요.
13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attice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이네요. 먹는 걸 제외한 최대한 아끼려고 하는데, 먹는 건 어떻게 못하겠더라구요.
화성밧데리님의 댓글
대단하십니다.
요리도 하시고,
저는 주식을 손대면 다 손해라, 수년 전부터 채권과 금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요리도 하시고,
저는 주식을 손대면 다 손해라, 수년 전부터 채권과 금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아드리아님의 댓글
가장인데 고용불안이 상시적이고...
돈 써도 만족스럽지도 않고...
연금저축만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다들 비슷한 이유로 지출을 줄이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