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사장님께서 쓰신 글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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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빈센트반고흐 180.♡.193.44
작성일 2024.11.28 15:07
1,1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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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베이킹을 취미로 또는 개인적으로 주문을 받고 한지 대략 15년이 넘었는데요.


주문도 친한 지인한테만 부탁받아서 간혹 만들어주는데 솔직히 이젠 못하겠더라고요.


초콜렛이 1키로에 만원 하던게 지금은 2만원이 넘습니다. 초코가루도 200그램에 만원이 넘습니다.

바닐라빈도 개당 1800원하던게 2500원 아님3000원입니다.

도매상 사장님께 물어봤죠.

초코가격이 너무한거 아니냐고..

사장님 왈

그게 다 윤석열 때문이다라고 하신길래

에이~설마요. 이랬더니 정색하시면서 윤석열되고나서 무역이 엉망이랍니다.

들어와야 할 물건이 10라면 5개도 못들어온답니다.

진짜 개판이라면서 자기들도 죽겠다고 힘들다고하시더라고요.


요즘 물가 정말심각합니다.

그래서 빵이나 쿠키가 비싼 이유가 있겠더라고요.


어서 저것들 내려왔음 좋겠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5:10
환율이 이러니까 수입가가 비싼건 이해가 되는데.. 10개 들어올게 5개 들어온다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마찬가지로 가격 때문에 주문량을 줄였다는 의미실까요..

빈센트반고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빈센트반고흐 (180.♡.193.44)
작성일 15:12
@박스엔님에게 답글 모르겠어요. 제가 그런쪽에 문외한이다보니..
다만 무역이 완전 무너졌다라고는 하시더라고요.
저희 시댁쪽 식구중에도 무역업 하시는 분이 있는데 고통 그 자체인가봐요..ㅠ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15:19
@박스엔님에게 답글 초콜릿의 경우 원료인 코코아 생산이 확 줄었습니다. 그래서 10개 발주를 넣더라도 5개만 온다는 의미인듯 합니다.
그런데 진짜 수출입 개판 난지 오래입니다.

개비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개비기 (27.♡.242.72)
작성일 16:59
@박스엔님에게 답글 불황형 흑자의 예로 정확하겠네요.. 수입을 더 줄였다는 말요..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7:00
@개비기님에게 답글 오늘 국제뉴스인가쪽에 기사 나온거 보니까 수출이 늘고 있다곤 하더군요. 고환율 덕분인지.. 수출기업에는 다행인가 봅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40)
작성일 15:12
그래도 빵이나 쿠키 초콜렛은 주식이 아니라서 최대한 안 먹으면 됩니다만..
하아.. 말을 말죠. 다들 아는거 더 얘기해봐야 서로 지치기 밖에 더 하겠습니까 -_-

빈센트반고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빈센트반고흐 (180.♡.193.44)
작성일 15:13
@케이건님에게 답글 그건 그렇지만 빵이나 쿠키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가게들도 있습니다. 그 분들도 같은 요식업이니까요.

시골길농부님의 댓글

작성자 시골길농부 (118.♡.66.134)
작성일 15:28
국제 코코아가격이 작년 초 $2500 언저리하던게 지금은 $9000이 넘습니다... 환율감안하면 어마어마하죠.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7:01
@시골길농부님에게 답글 기후 영향일까요?

widendeep79님의 댓글

작성자 widendeep79 (118.♡.255.169)
작성일 16:24
환경문제도 크겠죠. 다만 그런 걸 잘 대응하라고 있는게 정부인데 뭐 손놓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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