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평범성'의 기본 로직은 거악의 분업화였네요.
개
개복치는몰라몰라 (211.♡.158.235)
2024년 11월 28일 PM 04:30 · 수정됨(16:51)
조회 1,205 공감 0
어제 유작가님 말씀 사이에도 개념이 들어갔던 '악의 평범성'
'모두의 책임은 아무의 책임도 아니다'
의 거악 버전이 악의 평범성의 본질이네요.
거악도 쪼개면 사소한 개개인의 업무일 뿐...
무지성 순응하거나,
내 책임이 아니니 괜찮다 생각하면서
이루어지는 거악..
'악의 평범성'이 나찌 독일 과거의 일이 아니라..
지금도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일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개인이 거악을 어떻게 이겨..
라는 무기력함을 깨는 방법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인 것 같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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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24.11.28 · 116.♡.70.94
그래서 그 검죄자들이 노무현 대통령님을 죽이려고 기를 썼던 것 같습니다. -
부부산혁신당
24.11.28 · 121.♡.122.153
그래서 악을 쪼개고 쪼개 거악을 일으키는 마법의 표현 ‘명령이라 어쩔 수 없다’같은건 없애야 할 말이라 봅니다. 불법부당한 명령을 거부하지 않는 것이 악에 동조하는거지 같은 피해자인척 하는건 코스프레라고 불러야죠. -
나나와함께
24.11.28 · 210.♡.186.13
수사는 쟤가 했잖아.. 기소는 쟤가 했잖아.. 판결은 쟤가 했잖아..
욕 나옵니다.. -
Kkmaster
24.11.28 · 1.♡.134.156
2차대전 종전 후 나치 부역자들이 전범재판에서 하던 소리가 저런거죠
자신은 그냥 공무원이었고 명령이었기 때문에 사인했을 뿐 이런 식으로요 그 사인 하나때문에 수많은 유대인들이 가스실에서 죽어나갔죠
재판에서 죽음을 피하기 위해 저딴식으로 변호했지만 대다수는 형장에서 생을 마감했지요 -
보보따람
→ kmaster
24.11.28 · 211.♡.50.62
과거 독재시대의 사회에서 이미 반영되어 있지요.
악의평범성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들어있으며 어저면 인류전체에 잠재되어 왔지요. -
MMediapunta
24.11.28 · 118.♡.25.226
굉장히 동의합니다. 싼티나게 말해보자면 죄를 엔빵하면 마음이 덜 무겁고 가벼워지거든요. 누구나 다 하는거 아니냐 뭐 그렇게 큰 죄냐. 요즘 시대 만연해 있는거 같습니다. 대부분 돈핑계로 너같으면 안하겠냐. 점점 도덕 윤리의 기준이 이런 핑계로 바닥으로 내려가고 있는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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