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에게 18세 징집을 촉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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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2024.11.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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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1128130310848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의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현재 25세인 징집 연령을 18세로 낮추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 6.25 때에도 학도병 있었지요.

그분들의 희생덕에 지금 우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학도병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냐 하면 또 그렇지 않아요.. 대부분 지연작전이나 양동작전의 미끼 같은걸로 소모됬을 뿐입니다.



국가의 군대가 왜 있냐는 존재의 이유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실, 우-러전 발발 배경을 생각해보면 미국과 서방이 EU와 나토 가입으로 우크라이나 꼬드긴 면이 있는데,

정작 전쟁이 나니깐 무기만 찔끔 지원해주면서 그것도 이러저러한 제한으로 손발 묶어놓고 싸우게 했더란 말이죠.


이 와중에 18세 어린애들까지 징집하라니..

남의 나라 일이지만 좀 화가 나네요.

댓글 23 / 1 페이지

하늘오름님의 댓글

작성자 하늘오름 (125.♡.45.235)
작성일 11.28 14:49
저게 제 정신인가요?;;;

ASTERISK님의 댓글

작성자 ASTERISK (223.♡.215.238)
작성일 11.28 14:49
지금 바이든 말년에 막 저래도 되나요

건더기님의 댓글

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11.28 14:51
본문중 '틀린 내용'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서방권에서 우크라이나를 꼬드긴게 아니고....
러시아가 하던대로 우크라이나를 먼저 침공해서 여론이 서방과 손잡고 나토 가입하자고 향한겁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2022년에 터진게 아니라 2014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친러세력을 지원하고 내전을 일으켰을 때 터졌습니다.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11.28 14:56
@건더기님에게 답글 그 전부터 우크라이나가 EU 가입 및 나토 가입을 추진하던 상황입니다. 그걸 안보상 위기로 받아들이며 러시아가 니들 나토 가입하면 전쟁이야. 경고 했던 것이고요.
EU와 나토의 동진은 구소련 붕괴 이후 지속적으로 행해지며 러시아의 불안을 계속 자극하고 있었죠.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11.28 15:01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그 EU와 나토 가입하자는 여론 자체가 2014년에 러시아가 지원해서 터진 동부 분리독립 내전이후에 대세가 된 겁니다.
러시아가 그 내전통에 크림반도도 강탈했죠.

거기까지 갔는데 어떤 독립국가가 그 깡패국가랑 친하게 지내자고 하죠?

그리고 EU와 나토가 계속 동쪽으로 확장된 것은 서방의 공작보다는 러시아가 기회만 되면 계속 구 소련 독립국들을 무력으로 정복한게 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만?
러시아가 먼저 욕심을 부렸고, 그래서 다시 정복당하기 싫어서 서방과 친하게 지내게 된게 발단입니다.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72.♡.94.42)
작성일 11.28 15:14
@건더기님에게 답글 아니요. 우크라이나는 계속해서 EU에 가입하려 노력했습니다.
친러 정권이 정권 잡으면 러시아에 우호적이었지만. 소련 붕괴 이후로 꾸준하게 EU쪽에 손 내밀고 있었는 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죠.
 그런데 그 크림반도 병합 사건이 우크라이나 외교 방향을 확 틀게 만들었다는 건 사건을 너무 근시적으로 보는 겁니다.
 
 애초에 크림반도 자체가 오스만 투르크를 러시아가 몰아낸 이후 1860년대 크림전쟁까지. 러시아와 서방 세력의 대치 무대였죠. 그러니 당연히 크림반도와 도네츠크 지역은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살게된 것이고요.

 소련 시절 행정적인 정책중 하나로 우크라이나 공화국에 붙여준 건데 그 이후 우크라이나가 독립할 당시 행정구역 그대로 독립해버린 거죠. 그러니 거기에 살고 있는 러시아계 사람들과 우크라이나 사람들 간의 갈등은 당연할 수박에 없었는 것이고요.

 물론 침략 전쟁의 원흉이 러시아라는 건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도 외교적으로 수습할 수 있는 기회는 여러번 있었지만 그걸 풀지 못해 여기까지 불을 키운 것이고요.

 애초에 나라 자체의 체급차가 크니 서방의 지원 없이는 전쟁을 여기까지 끌고 오지도 못했다는 겁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28 14:56
@건더기님에게 답글 유로마이단 시위로 친러 정권인 야누코비치 정부가 뒤집어지고 극우익이었던 아조프 여단이 설친 배경에는 미국의 개입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거의 정설 아니던가요?
제 글은 절대 푸틴을 지지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실, 지구상의 대부분의 전쟁이나 분쟁에 미국 러시아 이란 등이 개입되지 않은 게 별루 없지요.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11.28 15:04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아무리 미국이 공작을 했어도 여론이 친러에서 반러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러시아가 뻘짓을 했고, 미국은 거기에 장작만 추가로 넣은거죠.

우리는 그럴 떄는 원인 제공자를 나쁜 놈이라고 하는게 상식입니다만....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28 15:05
@건더기님에게 답글 네 저도 우러전의 가장 큰 책임은 푸틴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하지만, 전쟁의 뒷배경에는 서방의 책임도 있다는거죠.

전쟁이 일어난 배경에는 지들 책임도 있으면서, 어린애들까지 징집해서 싸우라고 하는게 기가차다는겁니다.

크렙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렙스 (168.♡.194.176)
작성일 11.28 15:00
@건더기님에게 답글 그... 동유럽이 소련 붕괴 이후에 우르르 나토로 가입하게 된건 별게 없고 러시아가 그 뒤로도 안보상 위협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지팔지꼰해놓고 나토가 동진한다고 지X염병하는게 러시아죠.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11.28 16:40
@크렙스님에게 답글 이게 맞죠. 나토가 동진한게 아니라 동유럽이 적극적으로 나토 가입을 원해 받아준 것 뿐입니다. 동유럽이 친서방이 된 이유는 라시아의 깡패짓 때문이고요.

솜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20.♡.212.217)
작성일 11.28 14:52
바이든이 말년에 제정신이 아니네요
젤렌스키도 제대가 얼마 안남은놈인데 둘이서 쇼를 하네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11.28 14:53
애초에 우크라이나는 미국 지원 없었으면 여기까지 끌고 오지도 못했어요.
지금 미국등 서방의 자금 지원으로 정부마저 겨우 꾸려나가는 수준이라.

애초에 러시아 심기 건들일 거 다 건들이면서 서방에 붙으려 한 우크라이나도 할 말이 없는 전쟁이긴 합니다. 충분히 막을 수도 있는데 뽑은 대통령이 코메디언.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11.28 14:57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그러면 가만히 있던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계 친러 불만세력 지원해주고 분리독립 내전 일으킨 러시아는 뭐죠?
러시아가 먼저 일으킨 전쟁이고, 러시아가 서방에 떠민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만?

2014년에 러시아가 내전 일으키기 전까지만 해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친러에 가까웠고요.
러시아가 뻘짓을 했고, 그래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빡쳤습니다.
그리고 친서방이 여론이 되었죠.

솜다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20.♡.212.217)
작성일 11.28 15:00
@건더기님에게 답글 님처럼 생각하는 유럽사람들이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우크라이나는 애초부터 유럽과 러시아의 방패역활을 할수밖에 없는 나라에요
빡쳐도 외교로 풀어야지 주제도 모르고 날뛰면 나라가 저꼴이 되는겁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28 15:03
@건더기님에게 답글 돈바스 전쟁은 유로마이단 이후의 일입니다.
유로마이단 혁명으로 친러정권이 축출되고 급속도로 친서방으로 기울어지자 동부지역을 분리독립시킨게 돈바스 전쟁의 발단입니다.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건더기 (112.♡.35.146)
작성일 11.28 15:18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유로마이단 혁명은 당시 대통령이 부정부패 + 권위주의 독재를 해서 터져나온 민주주의 혁명이었습니다.
하필이면 그 대통령이 친러 성향이었을 뿐이고, 유로마이단 혁명과 그 여파로 인한 반러시아적 여론형성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그 시점에 이웃나라가 전쟁을 일으키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은 아닙니다...
심지어 러시아는 유로마이단 혁명 이전에도 우크라이나 압박한다고 국경에 군을 대규모로 배치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 빡칠만한 원인제공을 하기도 했고요.

우크라이나가 100% 억울한 피해자라고 강변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크라이나가 피해자에 도달하는데 러시아가 압도적 최대주주라는 사실은 움직일 수 없는 팩트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28 15:22
@건더기님에게 답글 저.. 다뫙에서 우-러 전 발발의 최대지분이 푸틴에게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몇 분 없습니다. 한분인가 두분인가..
사람들이 그 팩트를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심지어 젤렌스키 욕하는 사람들도 푸틴이 제일 나쁜놈이라는걸 부정하진 않습니다.

포말하우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221.♡.215.78)
작성일 11.28 15:05
@건더기님에게 답글 애초 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은 구소련 시절 원래 러시아 영토였다 스탈린 아님 후르시초프 시절 우크라이나쪽으로 붙여준 동네입니다만. 공업지역 건설과 함께요.
 그러니 러시아 인구가 많죠.
 그런데 우크라이나 독립할 당시 혼란스러움에 함께 붙어 독립해버린 것이죠.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나토 및 EU 가입 노력은 구소련 붕괴 이후부터 나오던 것입니다. 갑자기 등장한 게 아니에요.
그 이후 우크라이나에 친러 정권이 등장 하냐 친서방 정권이 등장하냐에 따라 양국 관계는 계속 냉탕 온탕을 왔다 갔다 했고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1.28 15:00
날리면이 말년에 막 바이든하고 있군요.
한국 대통령에게 당한 창피를 우크라이나에서 풀고 싶은걸까요?

사우르스님의 댓글

작성자 사우르스 (121.♡.227.93)
작성일 11.28 15:01
양키놈들도 제정신이 아니군요.
남의 나라 청년들이라고 막말을 하네요.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5.199)
작성일 11.28 15:08
미국은 베트남전 때 18세 부터 징집을 했죠
그 보다 더 어린 징집병도 있었다는 얘기도 있었구요

따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콩 (117.♡.22.21)
작성일 11.28 15:19
미래를 망치는건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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