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줘이즘 전성시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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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붕이 58.♡.123.226
작성일 2024.11.29 09:24
84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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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이 맨 처음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모든 날이 담겨 있는 이름이기에, 뉴진스라는 이름과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계약해지가 자유인 건 맞는데, 상표권을 어떻게 가져가요?


내가 등록금 냈으니 내 맘이지 왜 학교가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지 웃김


남녀공학을 반대하는 건 자유인데, 남의 재산을 왜 손괴합니까?



우리 아이들의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이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인터넷과 SNS의 알고리즘으로 인한 확증편향의 폐해인 듯 싶기도 하고

결국 다 어른들 책임인 건가 싶기도 하다가도 답을 못 찾겠네요


이렇게 자유와 권리는 내것이되 의무와 책임은 니들이 해줘야지라는 해줘이즘이 교육도 망치고 사회도 망치고 정치도 망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댓글 8 / 1 페이지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5.42)
작성일 09:33


거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거미 (116.♡.59.178)
작성일 10:15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아......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204.89)
작성일 09:36
우리 사회 공동체 붕괴의 후유증이 아닌가 싶어요.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110.♡.98.240)
작성일 09:37
우리가 저렇게 키운거 같아요 오냐오냐에 뭐든 다 해줬으니까요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9:48
합리적인 사고는 불가능하지만 자기 주장은 강한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그게 안되면 보통 억까로 받아들이더군요 (잘 몰랐던 단어인데 억까=억울하게 까였다 라는 뜻입니다 참 요즘 단어 스럽죠 ㅎ)

story4o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tory4one (211.♡.36.176)
작성일 09:51
뭐 억울한건 자유로운 감정이니 어째든 객관적인 책임만 지면 됩니다. 어른될수록 돈으로 책임지는거구 가끔 몸으로 지기도 하죠.

블루밍턴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09:52
사교육 우월주의에서 자리잡힌 일반적 피해의식과 커뮤니티적 님비(NIMBY) 에서 비롯된 사회적 시스템 불신도 한몫 했겠지요.

개뿔그거너나해님의 댓글

작성자 개뿔그거너나해 (39.♡.28.26)
작성일 11:16
사회가 알아서 가르쳐 줄 겁니다! 덤으로 지불해야하할 수업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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