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여의도 모 보험회사에서 사무 보조를 했는데, 여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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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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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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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타잔나무님에게 답글
청소는 여사님이 해줬고, 대신 간부들 책상은 여직원들이 닦았습니다
2themax님의 댓글
여의도 증권관련 모 회사의 팀장님은 2006년에도 실내 회의실에서 담배피시고, 여직원(비서아니고 일반 직원)분께 제가 사간 수박 잘라오라고 시키시더라고요. 당시에도 없어진 문화였는데 상당히 신기했고, 오히려 금융권이 더 보수적이구나 생각 들었습니다.
밥좀님의 댓글의 댓글
@2themax님에게 답글
90년대 여의도 증권관련 모 회사에 입사하려고 지원서를 받아 봤는데,,, 모두 한자로 쓰라고 하고 집 재산도 기입하라 해서 포기했었죠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
저때는 여성분들 유니폼을 입고 근무했죠. (계약직) 그래서 계악직 여성사원들하고 일반 여성사원들하고 괴리도 있었죠. 언니동생하면서 엄청난 수직문화가 있었다고 삼촌께서 이야기 해주셨어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20년전....사무실에 여직원 없고 남자들만 있었던터라 막내인 제가 커피 타고
신문 챙기곤 했었더랬죠...미스김이라 불렸더랬습니다..-.-...
신문 챙기곤 했었더랬죠...미스김이라 불렸더랬습니다..-.-...
ThinkMoon님의 댓글
저 당시 페미가 있다면 참 된 페미였을 듯합니다.
남자가 여직원에게 커피 타라고 해도 군 말없이 여자가 커피 타는 게 일상이였다고 어디서 들었네요.
지금은 저 때 보다 여자 처우가 좋아졌는데 페미 질을 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남자가 여직원에게 커피 타라고 해도 군 말없이 여자가 커피 타는 게 일상이였다고 어디서 들었네요.
지금은 저 때 보다 여자 처우가 좋아졌는데 페미 질을 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고물개님의 댓글
여러계열이 있었죠 서무직 업무보조만 하던 친구
청소나 잡무등이 역할 이었습니다
상고졸하고 창구로 들어와서 사무실 온친구
메인업무는 못하고 직급상한도 있었죠
이후 대졸 공채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생겼던 걸로 기억나네요
청소나 잡무등이 역할 이었습니다
상고졸하고 창구로 들어와서 사무실 온친구
메인업무는 못하고 직급상한도 있었죠
이후 대졸 공채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생겼던 걸로 기억나네요
단아님의 댓글
2002년..지금 생각하면 그분들이 저한테 놀랐을것 같아요. 첫 출근날 걸레 던져주며 닦으라고 하시고. 본인 마실 커피 심부름시키신 팀장님께..첫회식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업무에 걸레와 커피가 있는걸 미리 알았더라면 입사고민을 했을거라고요..제일 막내니까 책상 닦는건 오케이. 손님 오실때 커피내오는것도 오케이. 그런데 본인들 드실건 본인이 타시라 말씀드렸더니..눈이 똥그래지셨다가..알겠다고 하셨어요. ㅎㅎ 아마 모르긴 몰라도 남직원들 사이에서 한참 논란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관짝간I관짝님의 댓글
현직 여의도 17년째 근무중입니다. 회의실(임원실) 담배는 전자담배에 한해서 아직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커피야 임원분이나 손님왔을때를 제외하면 본인꺼는 각자 타서 마시는걸로 바뀐지(2000년 중반 이후) 오래됐습니다.
타잔나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