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항암치료하면 굶어서 가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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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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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은 끝났는데
식사를 못하시고
영양제 수액이라도 맞을라니
혈관이 다 숨어서
동네 병원에선 주사 바늘을 못꼽습니다
대학병원은 남은 암 부위 수술하자고
몸 회복해서 오라는데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모르겠네요
물처럼 드시라고 생전 처음
미음을 끓였는데
갑갑하네요
식사를 못하시고
영양제 수액이라도 맞을라니
혈관이 다 숨어서
동네 병원에선 주사 바늘을 못꼽습니다
대학병원은 남은 암 부위 수술하자고
몸 회복해서 오라는데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모르겠네요
물처럼 드시라고 생전 처음
미음을 끓였는데
갑갑하네요
댓글 11
/ 1 페이지
고뱅이zzac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후니님에게 답글
그래서 윗분이 말씀해 주신 뉴케어 같이 마시는 제품이 있습니다.
뭐라도 먹고 체력을 만드는게 중요 합니다.
뭐라도 먹고 체력을 만드는게 중요 합니다.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입에서 약냄새가 나고 속은 미식거리고 환자입장에서는 괴로울 겁니다 그래도 뭐든 먹으려고 노력해야되요
뉴턴님의 댓글
드실 수 있고, 수술이 되시면,
그래도 참 희망이 있으신거여요.
무조건 잘 드시도록 힘내셔요.
저희는 백숙이나 구운 닭을 그나마 좀 드시기는 하셨습니다.
그래도 참 희망이 있으신거여요.
무조건 잘 드시도록 힘내셔요.
저희는 백숙이나 구운 닭을 그나마 좀 드시기는 하셨습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1. 뭐든 씹어서 경구섭취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하모닐란류는 후순위 입니다....국산 뉴케어류도 마찬가지.... 이런 건 거의 씹는게 불가능 혹은 그 이전에는 간식 정도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씹어서 먹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대학병원 전문영양사에게라도 신청, 다시 교육 받으시길 권합니다.)
2. 차가운 음식이 올라오는 냄새(역한 느낌)가 덜 해서 그나마 좀 먹히기도 합니다.
(삼시세끼 냉면만 드신 분도 있었는데, 이런 것도 아주 좋습니다.)
3. 치병기간 동안은 '질 보다 양' 입니다.
라면, 짜장면, 숯불구이 다 괜찮습니다. 조금이라도 당기는 음식. 한 숟가락이라도 더 드시는게 최고 입니다.
4. 수술 후에 adjuvant chemo. 다시 하실 경우에
항암 주사 직전에 멕페란주 요청해 보시구요. 알약 처방도 받으셔서 식전 30분에 드시면 도움이 꽤 됩니다.
5. 4번의 연장선 상에서. chemo. port 시술 미리 하시면 주사과정이 매우 수월해 집니다.(혈관찾기 안녕~ 입니다.)
6. 상기의 사항들을 주치의 혹은 병원 소속 전문영양사와 수시로 대화를 하시길 권합니다.
7. 몸 만들어 오라는 얘기는........쉽게 말해서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단백질류 축적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체중 느는 건 좋은데.....지방으로만 쌓이면 수술만 번잡해 집니다.) .... 만고불변의 최고음식은 소고기 입니다. 혹은 전복류.....아주 시일이 촉박하면 군밤류 등으로 체중부터 늘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설탕,소금 양념 다 좋습니다. 물론 없으면 더 좋지만.....설탕, 소금...양념이라도 더해서 한점이라도 더 드시면 그게 훨씬 더 좋은 겁니다.
8. 수술을 하시게 되면 + 이전에 NGS 신청이 없었다면, NGS 신청해서 미리 결과치 받아두는 게 추후에 여러모로 시간절약이 될 수 있습니다.
2. 차가운 음식이 올라오는 냄새(역한 느낌)가 덜 해서 그나마 좀 먹히기도 합니다.
(삼시세끼 냉면만 드신 분도 있었는데, 이런 것도 아주 좋습니다.)
3. 치병기간 동안은 '질 보다 양' 입니다.
라면, 짜장면, 숯불구이 다 괜찮습니다. 조금이라도 당기는 음식. 한 숟가락이라도 더 드시는게 최고 입니다.
4. 수술 후에 adjuvant chemo. 다시 하실 경우에
항암 주사 직전에 멕페란주 요청해 보시구요. 알약 처방도 받으셔서 식전 30분에 드시면 도움이 꽤 됩니다.
5. 4번의 연장선 상에서. chemo. port 시술 미리 하시면 주사과정이 매우 수월해 집니다.(혈관찾기 안녕~ 입니다.)
6. 상기의 사항들을 주치의 혹은 병원 소속 전문영양사와 수시로 대화를 하시길 권합니다.
7. 몸 만들어 오라는 얘기는........쉽게 말해서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단백질류 축적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체중 느는 건 좋은데.....지방으로만 쌓이면 수술만 번잡해 집니다.) .... 만고불변의 최고음식은 소고기 입니다. 혹은 전복류.....아주 시일이 촉박하면 군밤류 등으로 체중부터 늘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설탕,소금 양념 다 좋습니다. 물론 없으면 더 좋지만.....설탕, 소금...양념이라도 더해서 한점이라도 더 드시면 그게 훨씬 더 좋은 겁니다.
8. 수술을 하시게 되면 + 이전에 NGS 신청이 없었다면, NGS 신청해서 미리 결과치 받아두는 게 추후에 여러모로 시간절약이 될 수 있습니다.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케모포트라고 정맥관 연결 하는 장치를 하시더군요.
기본 항암제는 세포분열이 빠른 암세포를 공격하는 원리라서 세포분열이 빠른 점막류의 세포도 같이 공격당합니다. 그래서 식사가 원할하기 어렵다더군요.
그래서 되도록 하기전에 잘 드시라고 하더군요.
기본 항암제는 세포분열이 빠른 암세포를 공격하는 원리라서 세포분열이 빠른 점막류의 세포도 같이 공격당합니다. 그래서 식사가 원할하기 어렵다더군요.
그래서 되도록 하기전에 잘 드시라고 하더군요.
catopia님의 댓글
엔커버 하모닐란 처방받아 드시긴 하셨는데
이것도 나중엔 지겹다하셔서 전복죽과ㅜ소고기로
버티셨어요. 다행이 입맛만 없고 구역은 없어서
어떻게든 드시게 해드렸어요.. 뉴케어는 중간중간
한두개씩 드셨구요. 빠른 회복 기원드립니다
이것도 나중엔 지겹다하셔서 전복죽과ㅜ소고기로
버티셨어요. 다행이 입맛만 없고 구역은 없어서
어떻게든 드시게 해드렸어요.. 뉴케어는 중간중간
한두개씩 드셨구요. 빠른 회복 기원드립니다
하얀후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