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상장시 4000억 따로 챙겼다는 기사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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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4000억 따로 챙겼다…드러난 '하이브' 상장의 비밀
회사는 주주간 계약이라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때 엄청난 문제입니다.
주식을 매매하면서 대주주 매도가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주가에 영향을 주는지는 다들 아실테니 설명을 생략합니다.
그렇다면 대주주가 팔고 공시를 안한다면 어떨까요?
이번 PEF를 통한 수익실현은 대주주가 편법으로 주식을 공시의무 대상에서 벗어난곳에 두고 매도를 하고 차익을 실현한것과 현실적으로는 같은 효과로...
1. 공시의 의무를 피했다
2. 보호예수 의무를 피했다
이렇게 요악할수 있습니다.
상장당시 방시혁의 주식 보호예수 기간은 6개월이었습니다.
만약 방시혁이 PEF를 통해 첫날부터 차익을 실현한게 알려졌다면 주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 방시혁이 그런 방식으로 차익을 첫날부터 실현할것이고 그런 주주간 계약이 걸려 있는 PEF가 보호예수를 확약하지 않았다면 공모가는 낮아지지 않았을까요?
방시혁에게 수익금의 30%를 줘야 하는 PEF 입장에서는 어떻게던 높은 가격에 매도를 해서 본인몫인 70%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요?
이번건은 아주 더러운 거래라고 생각이 되는게 주식시장에서 정해져 있는 룰을 편법으로 피했다는 것입니다.
이 건에 대해서 제대로 된 금융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A라는 사람이 초대박이 나는게 눈에 보이는 아이템을 가지고 상장을 준비한다고 생각해 보지요.
VC, PEF가 줄을 설겁니다.
그러면 A는 투자희망자들에게 묻습니다.
주주간 계약으로 나한테 몇프로 줄거야? 그리고 많이 주겠다는 곳만 투자 기회를 줍니다.
사업보고서에 보호예수를 3년을 걸어버립니다.
그리고 본인은 상장하는 날 PEF와 VC가 고가로 엑싯을 하게 돕고 본인 또한 차액을 챙깁니다.
제리클님의 댓글
그리고 이 이야기는 빅히트 상장시 이미 이야기가 돌아서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추후에 확인한 내용을 보도한겁니다.
ThePower님의 댓글의 댓글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
ThePower님의 댓글의 댓글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의 댓글
ThePower님의 댓글의 댓글
ENYA님의 댓글
삼성이나 현기차 오너가 저런 짓을 벌였다고 생각해보세요. 최소 10년 까일거리입니다.
사건의 당사자인 방시혁은 미국으로 도피해서 국내에선 코빼기도 안보이는데, 민희진의 '개저씨' 워딩에 긁힌 아재들이 불법에 앞장서는 대기업을 두둔하는 희한한 광경이 진행중입니다.ㄷㄷㄷ
ThePower님의 댓글의 댓글
분노의망치님의 댓글의 댓글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예.... 특검에 올라가 있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이랑 연관되어 있는거요.
그래서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조사는 해야죠. 가뜩이나 저 문제가 사회적으로도 민감한데...
쫄면돈가스님의 댓글
fixerw님의 댓글
잘 모르신다고요? 예..... 특검에 명시되어있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이랑 연관된거요...
법적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게 아니라 당당히 수사 받아야죠. 수사 결과가 나오고 나서 법적 문제가 없다면 모를까.
어머님의 댓글
플랫화이트님의 댓글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3900?sid=101
하이브에 투자해 수천억원의 이익을 거두고 이를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나눈 사모펀드(PEF) 운용사는 방 의장 측근이 주축이 돼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운용사는 2019년 설립 후 하이브에만 투자했고 차익을 실현하자 설립 2년5개월 만에 폐업했다. 사실상 하이브 투자만을 위한 기획 펀드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방시혁 측근들, PEF 세워 하이브 투자…운용 성과로 2000억 벌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3903?sid=101
2020년 하이브 상장 당시 공모 투자자들은 방시혁 의장과 이익을 공유하기로 한 신생 사모펀드(PEF)의 존재를 알 길이 없었다. 기업공개(IPO) 증권신고서에 주주 간 계약 내용은 물론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라는 명칭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스톤PE 설립을 주도한 김중동 전 SV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증권신고서에 하이브 최고투자책임자(CIO)로 기재돼 있었다. 방시혁 의장의 신임을 받던 그는 이스톤PE와 하이브를 오가며 이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했다. 그는 펀드 청산 후 1000억원을 벌고 투자업계를 떠났다. 이스톤PE는 하이브 상장 이듬해 문을 닫았다.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