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부심이란게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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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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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좋죠.
신축에 도시계획 잘 되어 있어서
인프라도 잘 갖춰있고요.
근데 과하게 지역자부심을 가진 분들이 있어요.
제가 들은 바로는
판교 대장동 아줌마들 장난 아닙니다...
(물론 안그런분들도 계시죠)
무슨 말마다 내가 판교 사는데...
판교살아보니 사람들이 달라 어쩌고 저쩌고...
솔직히 그 동네가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최근에 들은게 많아서 끄적여봤어요.
댓글 18
/ 1 페이지
동네숲님의 댓글
동네 부심의 원천이
뛰어난 인물을 배출했다든지 자연경관이라든지 특산물이라든지 그런 거면 수긍이라도 가는데 말이죠.
돈 더 정확히는 집값이 떠받치는 자존심인 게 뻔히 보이면 천해 보이겠죠.
뛰어난 인물을 배출했다든지 자연경관이라든지 특산물이라든지 그런 거면 수긍이라도 가는데 말이죠.
돈 더 정확히는 집값이 떠받치는 자존심인 게 뻔히 보이면 천해 보이겠죠.
로스로빈슨님의 댓글
우리나라는 엄청나죠 그런 의식들이. 그런 것들로 자신을 차별화하고, 어떤 때 보면 신분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직장 내에서만 봐도, 회사가 합병이라도 해서 다른 회사 출신이 들어오기라도 하면
공채 출신이나 어디 출신이니, 그 어디 출신은 예전에 회사 입사하기 엄청 편했는데 좋은 회사로 합병되어서
우리가 그 '급'이 되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인간들의 케이스 익명게시판에 엄청 많죠.
비정규직 정규직 화 반대하고 하는 현상도 다 같은 맥락이죠
직장 내에서만 봐도, 회사가 합병이라도 해서 다른 회사 출신이 들어오기라도 하면
공채 출신이나 어디 출신이니, 그 어디 출신은 예전에 회사 입사하기 엄청 편했는데 좋은 회사로 합병되어서
우리가 그 '급'이 되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인간들의 케이스 익명게시판에 엄청 많죠.
비정규직 정규직 화 반대하고 하는 현상도 다 같은 맥락이죠
0sRacco님의 댓글
스스로의 가치를 자신 밖에서 찾는 경우가 많죠. 그 가치(경제력, 학업성적 등)에 비추어 보아 남이 그에 따라오지 못하면 우월감을 느끼면서 남을 비하하는 행동이 튀어나옵니다.
데카르나시온님의 댓글
예전에 어머니가 신도시 사는 아줌마들이 부심을 부리시길래 뻥카로.. “성북동살아요” 한마디로 입꾹닫게 하시더라구요. 서울의 진짜 부촌…저럼 부심보면 참 추례라고 추한 우월감인 것 같아요
Blueangel님의 댓글
하루이틀도 아니고 새삼스레 그러세요
성남 분당 고양시일산 안양평촌 1기 신도시부터 있던 그전에도 있었을건데요
성남 분당 고양시일산 안양평촌 1기 신도시부터 있던 그전에도 있었을건데요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수원 아니죠 광교 살죠.
화성 아니죠 동탄 살죠
성남 아니죠 분당 살죠 ㅋㅋㅋㅋㅋ
화성 아니죠 동탄 살죠
성남 아니죠 분당 살죠 ㅋㅋㅋㅋㅋ
들꽃푸른들님의 댓글
목동에는 단지부심 있고, 그 안에서 앞단지냐 뒷단지냐 나누고, 또 그 안에서 몇 단지냐 하고 있네요. 절레절레.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의 댓글
@들꽃푸른들님에게 답글
마곡도 그렇다더군요. 안물어봐도 저 00단지 살아요 라고 꼭 말한대요 ㅋ 그 동네에서 제일 비싼아파트 부심이라고..ㅋ
neoju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