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차량 운행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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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중국 차 리뷰 이야기가 있길래 한번 올려 봅니다..
현재 호주에서 차량 두대 운행 하고 있고 한대는 기아의 k3 호주에선 cerato,
다른 한대는 중국 GWM 산하 HAVAL 이라는 브랜드의 H6 ULTRA 모델 입니다.
바로 요렇게 생긴 차죠.. 대충 한화로 4천만원돈에 사서 약 2년째 주행하고 있는데
소감은... "제법 괜찮다" 입니다. 요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호주에서 판매되는 한국이나 일본 차량 대비
동급에선 약 6000불~15000불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 반면 시범 주행을 해봤을때 각종 편의 장비나
기능이 비슷하거나 낫기도 하고 디자인도 무난했기 때문 입니다.
7년 무제한 키로수 A/S를 보증하고 있고 호주에 출시 한지 아직 7년이 지나질 않아 장기 내구도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이 타고 다니고 있고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를 봐도 크게 문제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점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A/S망이 크게 퍼져 있질 않아 차량의 수리시 HAVAL 공식 센터 이외에는
부품 수급이 쉽지 않고 수리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리뷰를 보긴 했습니다. 이건 뭐 몇년 더 지나 유통망이 더 커지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구요.
그래서 중국차를 다시 구매할 생각이 있냐? 물어 본다면 저는 YES입니다.
현재 다음 구매 차종으로 후보를 올려 놓고 있는게...
기아의 카니발, 이번에 한국에 들어 온다는 BYD의 전기 차량 SEAL
아니면 TOYOTA사의 PRADO 짭이라는 HAVAL의 대형 SUV인 TANK500
인데 현재 HAVAL H6가 만족 스러워 TANK500을 사고 싶은데 와이프는 카니발 아님 전기차라고 하니 뭐...
말 들어야 겠죠 ㄸㄸ
결론은 예전에나 쓰레기 같은 내구도, 성능에 쌈마이 차량이라고 불리던 중국차가 지금은 제법 괜찮은 성능에 무난한 디자인, 강력한 가격을 무기 삼아 현지 공략을 하니 한국 현기는 긴장 좀 타고 분발 해야 겠다 입니다.
중국차 제법 괜찮아요 ㄷㄷㄷ
카라나스님의 댓글
Java님의 댓글
다만 문제는 소비자 보호이죠.
소비자가 스스로 호구가 안되며 정부가 자국 소비자 보호에 힘쓰는 나라는 시장의 선택이 옳은 선택이 되겠지만
한국은 어떤 양상일지 모르겟네요.
까마긔님의 댓글
얼남인즐님의 댓글
예전 초창기 미국에서 현대도 10년에 얼마인가로 재미 좀 봤죠.
탱크500은 랜드크루저 느낌이네요.
Jinious™님의 댓글
디카페인중독님의 댓글의 댓글
타잔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오디오 장비들 많이 수입해서 사용해 봤지만, 적당한 가격의 제품은 QC에 문제 없었습니다. 싸구려만 속을 썩였었구요.
저는 오디오 장비들 중국이 잡아먹은거 처럼, 자동차도 중국으로 넘어갈꺼라 생각합니다. 현대가 분발하기를 바라는데...글쎄요.
왁스천사님의 댓글
테슬라 공장 들어오며 부품 납품하면서 몇 년 새 급격히 품질이 좋아졌다는 설,
유럽 브랜드 인수가 이제 기술 흡수가 된다는 설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긴장 바짝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근데 아직 디자인쪽에선 뭔가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이 드는 디자인이 많더군요.
위에 올려주신 차량 사진에서도, 포드, GMC픽업의 향기가 어디선가 나는 듯 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