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부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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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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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눈 사람 갖고 왜 그러냐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무언가를 죄의식 없이 부수는 사람들은 결국
눈사람에서 그치지 않는걸 압니다.
저도 이번 폭설때 시려운 손 참아가며 아들이랑 눈사람 만들고 잠깐 쉬러 집에 들어가는 길에
우리 뒤로 성인남자 둘이 지나가며 다른 아이들과 사람들이 힘들게 만든 눈사람을 발로차며 열여덟 욕을 섞어가며 말하는거 보고
저런 놈들이 눈사람 부수는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어김없이 저희가 만든 눈사람도 처참하게 부수고 거기에 필터가 누런 담배까지 꽂아놓은걸 아들과 함께 보고
우는 아들 달래며 여러가지를 느꼈습니다.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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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y님의 댓글
애써 절차를 차례대로 쌓고 법안을 올렸는데 협치 어쩌구 저저꾸하면서 한방에 폐기하려고 하는거 보면 절망스럽네요
nice05님의 댓글
본능이 이성에 의해 제어되지 않는 분들은,
왠지 사회에의 유익 총량 보다 유해 총량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해당인에 대해 의무교육이 실시되었음에도 저러고 다닌다면, 보다 강력한 재교육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에 의해 재교육이 이뤄진다면 예전 삼교와 뭐가 다른가 하는 반발이 있을 수 있기에 민관 합동으로 그런 재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원시인들이, 성교를 위해, 이에 반하는 함께 가는 남자를 살하고 동행녀를 폭행하거나 하는 행위는, 교육이 일상화 된 현금에는 발생하지 않거나 발생한다 해도 가 수가 극저해졌다는 걸 생각하면,
수면욕이나 식욕도 아니고 저런 파괴욕이 이성에 후행되는 분들껜 필히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CCTV가 꽤 여러 곳에 있기에 재교육대상자를 선별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사회의 평안을 위한 일이니 재원도 충분히 투입하고, 장악한 방송사들을 통한 캠페인도 활성화 한다면 폭력 행위자나 그것이 예상되는 자에 대한 통제에 의한 이상적 평안 달성은 요원한 일만은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