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혁명> 이라는 책을 펼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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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예전에 봤던 <최강의 식사> 와 비슷해 보이는데 채소에 대해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기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거 같네요.
아직 자세히는 읽어보진 않았는데 어쨌든 키토식 혹은 이와 비슷한 식이방식과 식재료들에 대해 자세히 쓴 책 같고요.
차이라면, <최강의 식사>는 자기 몸으로 실험해보면서 경험한 내용을 정리해서 썼다면 <식단 혁명>은 자기 몸으로 테스트도 했지만 일단 정신과 의사이면서 왜 약으로 정신과적 질병들이 잘 치료되지 않는가라는 의문과 함께 이를 의학적 자료에 근거해서 식단으로 풀어보는 내용이라는 점이겠네요.
예전에 <최강의 식사> 보면서 저탄고지에 입문했기도 했고 그동안 의사가 쓴 저탄고지 책도 몇 권 봐오기는 했는데, 정신의학에서도 키토식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은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유튜브에 보면 아직도 과일, 채식으로 건강을 되찾았고 육식을 하면 암에 걸리고 일찍 죽는다는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들 있던데요.
채식만이 몸에 좋다는 프로파간다는 미국의 켈로그가 만들어냈고, 켈로그의 창시자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에서 육식이 성욕의 원인이므로 채식만을 해야 한다는 교리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안 다음부터는 채식, 과일식 얘기하는 사람하고는 상종을 안합니다.
설탕범벅 씨리얼 따위도 절대 안먹고요.
제 자신도 키토식하면서 전당뇨에서 정상이 되었고 간수치 및 혈압도 좋아졌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아무 문제가 없게 변했다는걸 늘 느낍니다.
육식위주로 먹어야 육체 및 정신까지 건강하다는 과학적 사실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제발 고기먹고 나서 냉면 드시지 마세요. 지방이 대사되기 전에 탄수화물이 먼저 대사되면서 지방은 그대로 저장됩니다.)
폭풍의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