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필요없나 싶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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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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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후에 놀러가는데,
뭔가 그동안 출장가는 거랑 다르게 쪼끔 설레네요 ㅋㅋ
원래 연말에 크게 쓰려던 지출이 있었는데,
그간 봉인해둔 카메라를 한대 사봤습니다 ㅎㅎ
갖고 싶은 건 라이카 Q3인데, 아아 이건 도무지 제 재력으로 버터낼 재간이 없어서 ㅎㅎ
그 동생인 d-lux8을 사봤습니다.
사실 뭐 평소에 휴대폰 촬영이 많지만,
어릴적부터 사진 취미였는데 그때부터 라이카 디지털마저도 그 색감은 좇아가기엔 너무 멀었고,
그래서 아직까지 남은 사진기에 대한 미련이 있긴 있었죠.
필름 사진기를 골라볼까도 고민했는데,
소위 '그 시절' 제 마음에 들던 카메라들은 이젠 없거나
너무 멀기만 해서 ㅎㅎ
결국 디지털 사진기를 하나 들여봤네요.
마침 국내엔 재고가 거의 소멸되거나 예약판매만 되는 걸로 아는데
하필 또 정식 판매점 중 한 판매점에 재고도 있고 내일 당장 발송도 가능하다고 해서
급하게 질렀네요 ㅎㅎ
여행가서 신나게 놀려면 이거 돈 좀 애껴야 하는데 ㅎㅎ
그 큰 지름은 내년까진 없는 걸로 해야겠네요 하하;;
SD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