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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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2024.12.04 01:10
1,07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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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을 사용하려면 진작에 강경하게 움직일 수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그대들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군인이었습니다.


그대들이 앞에서 시간을 끌고... 총칼을 사용하지 않은 덕에 그래도 헤프닝으로 끝났습니다.


고맙습니다. 내 남은 평생... 그대들에 대한 감사와 경례로 함께하겠습니다.. T.T



그리고.. 적어도 오늘 표결에 참석한 국회의원들... 당파를 떠나 감사합니다. 적어도 어떤 당이던간에... 딱 한번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입니다......


퇴근도 못하고.. 사무실에서 마음 졸이고 있었네요..... 이제 좀 안심이 되는지.. 눈물이 납니다..... T.T

댓글 18 / 1 페이지

덜까만카카오님의 댓글

작성자 덜까만카카오 (211.♡.204.110)
작성일 어제 01:10
반란군입니다.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어제 01:15
@덜까만카카오님에게 답글 적어도 국방부장관은 그런 존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덜까만카카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덜까만카카오 (211.♡.204.110)
작성일 어제 01:19
@오년삼촌님에게 답글 적어도가 아닙니다.
정신차리십쇼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어제 01:20
@덜까만카카오님에게 답글 명령은 하지 마시구요. 잘 생각해보면.. 특임대의 전투력에 비해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준겁니다. 전체 방송 다 보셨을거라 생각하고 말은 줄이겠습니다.

처벌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그들이 어떤 각오로 천천히 진행했는가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는 겁니다.

덜까만카카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덜까만카카오 (211.♡.204.110)
작성일 어제 01:22
@오년삼촌님에게 답글 유리창을 부시고 들어오는데요???
그만 댓글달겠습니다.
이 에너지가 아깝네욬ㅋ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어제 01:25
@덜까만카카오님에게 답글 그들의 무력이면 정문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리창을 깬 다음에 안쪽에서 고작 소화기로 대응하고 있을때 훨씬 강경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무력이라는건 그런겁니다. 제가 제일 무서웠던것도 그거구요.

법으로 모든것을 세우기에는 정말로 긴 시간이 걸리지만, 무력이라는건 그걸 정말 단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존재거든요.

그래서 그걸 행사하지 않고.. 명령을 지키는 척만 하면서 시간을 끌어준건.. 나중에 충분한 불이익을 받게될 현장에 있던 군인들입니다.

지금이 X나게 빡치는 상황인건 저도 똑같습니다. 다만 누가 정말로 쳐 맞아야 할놈인지는 잘 좀 판단하자는 얘깁니다.

천지로님의 댓글

작성자 천지로 (183.♡.187.179)
작성일 어제 01:11
옜날과 달리 실시간 LIVE로 방송이 되고 있으니 무력을 쓸 수 없죠.
쓰는 순간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니깐요.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어제 01:16
@천지로님에게 답글 전세계가 보고 있어도 윤석열은 계엄선포를 했죠. 그래도 투입된 군인들이 잘 시간을 끌어줬다 생각합니다.

에이에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이에푸 (221.♡.102.9)
작성일 어제 01:12
무력을 사용했으면 더 난리나는거죠. 국회에서 무력을 사용한 것은 그야말로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하겠다는건데 제 아무리 막가파 군인이라도 그러지는 못하죠. 그랬다가는 자기 인생이
아주 골로 가는건데요.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어제 01:16
@에이에푸님에게 답글 상부의 명령과 해야할 행동사이에 최대한 할 수 있는 행동을 했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오늘 무장은 레이저 사이트를 포함해서 풀무장으로 나왔습니다.

다행성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행성종 (223.♡.207.168)
작성일 어제 01:12
적극적으로 무력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어제 01:17
@다행성종님에게 답글 그래도 사람들 강제로 안밀고 창문깨고 천천히 진입하고... 평소 특임대의 대 테러 능력을 보면.. 명령에 비해 정말 국민들 편에 셔줬다고 생각합니다.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1.♡.2.244)
작성일 어제 01:12
총 쏘면 본인이 죽어서 그래요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어제 01:18
@떡갈나무님에게 답글 총을 쏘면 본인들이 지켜야할 대상을 공격한다는 생각정도는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MDBK님의 댓글

작성자 MDBK (59.♡.19.130)
작성일 어제 01:13
일단 국회온 군인들 어쩔수 없었다 하더라고 이건 안됩니다.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어제 01:18
@MDBK님에게 답글 그래도 그 사람들이 중간에서 비벼줘서 피 없이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들도.. 각오는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T.T

제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제냔 (211.♡.89.163)
작성일 어제 01:23
그런 생각은 혼자 하시죠.

오년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년삼촌 (115.♡.156.11)
작성일 어제 01:29
@제냔님에게 답글 하다못해 JTBC 라이브 채팅에서도 군 명령체계가 느슨하게 반응해서 다행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적어도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면 그들은 아직 국민의 군인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박정희를 죽인 김재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건 그가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옳은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저는 오늘 진입한 군인들이 상황을 질질 끌어줘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국회 내부 보셨죠? 밖에서는 군인들이 밀고 들어오는데 국회 내부는 결의안 상정이라며 사람이 150인 이상 모였는데도 보낸 시간이 13분입니다.(시간 다 재고 있었거든요) 13분? 특임대가 정말로 쓰레기들의 편이었다면 훨씬 최악의 결과가 나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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